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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본인 인증, 여권으로 가능”

미주한인 | 사회 | 2023-06-22 10:48:22

온라인 본인 인증, 여권으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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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청 최영한 차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21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한인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재외동포청 최영한 차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21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한인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재외동포청 최영한 차장이 21일 워싱턴을 방문했다. 오늘(22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주 지역 총영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5일 출범한 재외동포청을 대표해 방문했으며 이에 앞서 21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한인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영한 차장은 “재외동포청이 출범한지 보름 만에 워싱턴에 왔다”며 “아직 직원채용이 마무리되지 않아 소수의 인력으로 업무를 보고 있지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역별, 세대별로 특화된 맞춤형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그간 소외됐던 다문화, 해외입양 한인들도 동포 네크워크에 포함시켜 정부 차원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업무를 전담하는 재외동포청이 출범하면서 기존의 민원업무와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 차장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동포청 민원센터에서 모든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 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온라인 민원업무를 위한 본인 인증도 여권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해외 한인들이 가장 불편하다고 지적했던 본인 인증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는 한국 휴대폰 번호 또는 한국의 은행에서 발급한 인증서 없이도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재외국민의 경우에는 여권으로 본인인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 차장은 “점차 외국 국적을 취득한 한인들도 온라인으로 본인 인증이 가능하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면 하나씩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스티브 리·은영재·정현숙·헬렌 원 등 한인회장들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추성희 총회장, 워싱턴협의회 김선화 회장,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김태환 이사장, 워싱턴한인복지센터 김진아 이사장, 한인재단워싱턴 로사 박 회장, 한미여성회총연합회 실비아 패튼 이사장, 아브라함 김 CKA 대표, 워싱턴평통 김유숙 간사 등이 참석했다.

최영한 차장은 1991년 외무부에 입부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멕시코 영사관을 거쳐 케냐 대사, 강원도 국제관계대사, 재외동포영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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