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뉴욕증시 기술주 랠리…거품일까 더 갈까?

미국뉴스 | 경제 | 2023-06-21 09:44:30

뉴욕증시,기술주 랠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I와 연준의 싸움” 분석, 개미들 ‘인공지능 붐’ 베팅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최근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얼마나 지속될지, 또 조정기는 언제 시작될지 의견이 분분하다. [로이터]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최근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얼마나 지속될지, 또 조정기는 언제 시작될지 의견이 분분하다. [로이터]

올해 들어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섹터는 기술주다.

 

뉴욕증시 전반을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연초 대비 15% 올라 강한 반등장을 연출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31% 치솟아 두 배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주간 변동률로 봐도 나스닥 지수는 최근 8주 연속 올라 지난 2019년 3월 이후 최장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통화긴축 기조가 아직 유지되고 경기침체 우려도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기술주가 질주하는 것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챗 GPT가 촉발한 AI 열풍은 엔비디아(192%), 메타플랫폼(134%), 테슬라(112%) 등 주요 기술주 가격을 올해 초의 2∼3배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기술주들의 최근 질주가 결국 ‘닷컴 버블’처럼 붕괴할지, 아니면 더 오래가는 랠리가 될지를 놓고 투자자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19일 보도했다.

 

개인투자자들은 기술주 랠리가 더 간다는 데 베팅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다리서치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주에도 테슬라를 가장 많이 매수하는 등 기술주 비중을 높였다. 옵션시장에서도 테슬라, 엔비디아, AMD, 애플, 메타의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가장 많다.

 

AI가 향후 우리 사회를 완전히 바꿔놓을 잠재력을 가졌다는 견해가 이러한 기술주 베팅을 뒷받침하고 있다.

 

웨드부시증권의 선임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WSJ에 “이번 상승장이 1999년과 같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지난 2000년 닷컴버블 붕괴 직전의 기술주 급등장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술주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투자자도 적지 않다. 특정 기술에 대한 과장된 선전과 희망이 넘쳐나면서 이들 주가를 과도하게 밀어 올렸다는 지적이다.

 

변수는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에 거의 끝나간다는 관측이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 상승세를 뒷받침해왔지만,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연준이 ‘연내 2회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는 것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그러나 연준의 긴축 의지가 정말로 단호하거나, 올해 들어 급등한 기술주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과도하게 부풀려진 것으로 드러날 경우에는 ‘랠리 지속’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모건스탠리의 포트폴리오 책임자인 마이크 로웬가트는 “AI 붐은 기술주 섹터와 시장을 견인한 실제 요소”라면서도 “그러나 기술 혁신이 항상 지속가능한 사업과 수익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잘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뇌우 동반 폭풍에 행사 한때 차질…한낮부터 기다린 사람들에 대피령트럼프 "토요일 밤을 즐기자" 강행…밤하늘 물들인 불꽃에 "USA" 외쳐   드디어 터지기 시작한 건국 250주년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목사 10명 중 7명 ‘직분제 개혁 필요’필요 이유 ‘신앙의 본을 보이기 위해’20~40대 직분 기피…헌신 부담 때문 한국교회 담임목사 가운데 약 67%는 직분제가 필요하지만 시대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