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챗GPT 열풍… 엔비디아 주가 10년내 5배 상승할 것”

미국뉴스 | 경제 | 2023-05-22 08:37:29

엔비디아 주가 10년내 5배 상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그래픽처리장치 수요 폭발,

주가 1년간 100 → 300달러

투자자들 주식 매입 경쟁

 

 챗GPT 열풍의 가장 큰 수혜주는 엔비디아다. 엔비디아의 젠센 황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가 개발자 콘포런스에서 신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로이터]
 챗GPT 열풍의 가장 큰 수혜주는 엔비디아다. 엔비디아의 젠센 황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가 개발자 콘포런스에서 신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로이터]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열풍으로 올 들어 주가가 105% 폭등한 엔비디아가 10년 내 5배 이상 급등할 것이라고 경제 매체 CNBC가 지난주 보도했다.

 

CNBC는 한 펀드 매니저를 인용, 이같이 전했는데 이 펀드 매니저는 “엔비디아의 칩을 쓰는 인공지능(AI)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원유 생산 등 많은 부분을 AI가 대신해 산업의 지형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AI 업체가 늘면 늘수록 엔비디아의 주가는 급등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CNBC는 현재 엔비디아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에 이의를 제기하는 전문가들은 없다며 엔비디아 주식 매입 경쟁이 치열하다고 전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를 구동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각국 대형 IT 기업들이 너나 할 것 없이 AI 개발에 뛰어들면서 GPU 수요가 폭발하며 최근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는 AI를 구동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용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대표 업체인 엔비디아는 AI의 두뇌 역할로 쓰이는 GPU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대규모 언어모델 GPT-4에도 엔비디아의 GPU(A100) 1만여개가 사용됐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오픈AI의 클라우드 컴퓨팅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수만 개의 엔비디아 GPU를 데이터 센터에 연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젠센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실적발표에서 “회사의 미래가 챗GPT에 달려 있다”며 “챗GPT가 아이폰 등과 같이 IT업계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오픈 AI의 챗GPT,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구글의 바드와 같은 챗봇이 향후 IT 업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AI에 보다 적합하고 강력한 칩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CEO는 지난 3월 진행한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에서 “AI의 아이폰 시대가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람처럼 묻고 말하는 챗GPT가 큰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열풍을 일으키며 지난 2007년 출시돼 세상을 바꾼 아이폰과 비교되고 있다.

 

실제 엔비디아의 주가(심벌: NVDA)는 챗GPT 열풍에 힘입어 300달러를 돌파하며 313달러 선에서 현재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올 들어 105% 폭등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52주간 종가 흐름만 봐도 108달러에서 318달러 사이로 지속적으로 크게 오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도 7,000억달러를 넘어 7,730억달러에 달한다. 증시 전문가들은 올해 엔비디아가 35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연말까지 400달러 대에 접근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한 전문가는 “AI산업이 기대되는 이유는 글로벌 AI기업들의 성장성과 무궁무진한 잠재성이 있기 때문이고 AI시장이 이제 초기 단계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은 중국, 대만 간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TSMC에 대한 리스크가 높아지는 것은 엔비디아에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TSMC는 엔비디아가 미국에서 설계하는 칩을 대만에서 제조한다.

 

챗GPT 열풍에 힘입어 엔비디아의 주가가 올 들어 100% 이상 급등하자 젠센 황(Jensen Huang) CEO의 개인재산도 두 배 급증해 273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올 들어 재산이 2배 이상 불어 블룸버그가 추산하는 억만장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인물이 됐다. 그는 273억달러의 재산으로 세계49위 부호에 랭크돼 있다.

 

한편 1963년 생으로 올해 60세인 대만 출신의 황 CEO는 9세에 태국으로 이주했고, 이후 미국 대학으로 유학간 뒤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1993년 엔비디아를 창업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이슈 포커스 자동 징병등록제 실시 개인 신고 의무 사라져 “당장 징집은 없다”지만 ‘드래프트 부활’ 우려도 미국 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모든 남성들을 징집 명부에 자동으로 등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78% “지나친 수준” 불만‘팁 피로감’ 신조어까지 한인 송모(47)씨는 요즘 외식을 할 때마다 팁 계산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전에는 영수증에 미리 인쇄돼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한국정부, 짝퉁 문제 대처올해 하반기 전격 가동첨단 정품인증기술 적용  K-브랜드 위조상품. [연합]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K-브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