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대결, 드산티스46-바이든41
바이든 vs 트럼프 대결은 43-42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치열한 경합주인 조지아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적수로 경쟁력이 더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상대결에서 드산티스는 바이든에게 근소한 우위를 보이는 반면 트럼프는 바이든에게 막상막하의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공화당 계열 회사인 퍼블릭 오피니언 스트러티지스가 조지아 등록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27일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4.4% 포인트이다.
가상대결에서 드산티스는 바이든을 46-41로 앞섰으며, 바이든은 트럼프에 오차범위 안에서 43-42로 근소한 우위였다.
드산티스는 백인 유권자, 무소속 유권자, 메트로 애틀랜타 거주자, 65세 이상의 조지아에게서 트럼프 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었다. 바이든과 트럼프 모두를 반대하는 유권자 13% 가운데서 바이든은 트럼프에 7% 앞섰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