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켐프 주지사, 범죄처벌강화법 서명

지역뉴스 | 정치 | 2023-04-27 15:13:57

켐프 주지사, 범죄처벌강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청소년 갱단 동원시 최소 10년 구형 의무화

주요 중범죄에 대해 처벌 강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26일, 조지아의 범죄율 감소를 위한 ‘범죄처벌강화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은 청소년을 갱단 조직원으로 동원하는 범죄에 대한 가중 처벌과 기타 주요 중범죄들에 대해 형량을 늘리고 처벌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켐프 주지사는 서명식에서 “조지아의 청소년들을 범죄의 타겟으로 삼으면, 우리는 그 범죄자들을 타겟으로 삼을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분명하게 천명한다. 우리는 조지아에서 갱 조직들을 전부 감옥에 보내 조지아에는 갱단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곳으로 만들 것이다”고 말하며 향후 범죄처벌강화법 집행에 대해 단호한 의지를 천명했다. 

상원 법안 44로 의회에서 통과된 이 법에 의하면, 향후 17세 이하 청소년 또는 장애인을 갱단으로 동원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법원은 최소 10년 또는 그 이상의 징역을 의무적으로 선고해야 한다. 이 법은 또한 전기 및 수도 시설 등 주요 기간 시설 파괴, 도난 물건 판매, 차량 도난 등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규정을 뒀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이 법이 형량을 결정할 수 있는 판사의 재량권을 박탈한다며 이 법의 시행에 반대했다. 김영철 기자 

켐프 주지사, 범죄처벌강화법 서명
켐프 주지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29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경남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보험사기에 사용된 가짜 곰 의상.<가주 보험국>   고급차에 고의로 흠집을 낸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기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가짜 곰 의상을 입고 주방기구를 이용해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호주 연구팀 "활동량 하위 25%가 하루 1시간 더 걸으면 수명 6시간 증가" <사진=Shutterstock>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