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흑인 팅커벨·다운증후군 소년도…디즈니, '피터팬' 확 바꿨다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3-04-21 08:38:06

흑인 팅커벨·다운증후군 소년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새 변화에 일각서 비판도…감독 "모두를 위한 영화되어야"

 

영화 '피터팬 & 웬디' 네이버 영화 정보 화면 캡처
영화 '피터팬 & 웬디' 네이버 영화 정보 화면 캡처

흑인 팅커벨과 네버랜드에 사는 '잃어버린 소녀들'(Lost Girls).

디즈니가 제임스 매튜 배리의 고전 동화 '피터팬'을 새롭게 각색해 선보인 실사영화 '피터 팬 & 웬디'에 나오는 주요 등장 인물들이다.

원작에서 피터팬은 웬디에게 여자아이들은 '잃어버린 소년들'(Lost Boys)이 되기에는 "너무 영리하다"고 말하지만, 이번 디즈니 영화 속에선 소년, 소녀들이 네버랜드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특히 요정인 팅커벨 역에는 미국의 흑인 배우 야라 샤히디가 캐스팅됐다.

 

'피터 팬 & 웬디'는 동화의 원작자인 배리의 유언에 따라 영국 런던에 있는 그레이트 오먼드 스트리트 아동 병원이 보유하고 있던 독점 판권이 미국에서 만료된 뒤 디즈니가 등장인물의 인종 등에 변화를 줘 새롭게 만든 실사영화다.

주인공 피터 역은 영국의 신예 배우 알렉산더 몰로니가, 후크 선장 역은 영화배우 주드 로가 맡았다.

특히 네버랜드에 사는 '잃어버린 아이들'의 리더인 슬라이틀리 역을 다운증후군을 가진 노아 매튜 마토프스키(15)가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데일리 메일은 마토프스키가 다운증후군을 가진 배우로는 최초로 디즈니 영화에서 주요 배역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흑인 팅커벨과 '잃어버린 소녀들', 다운증후군 배우 등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디즈니 영화의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다.

디즈니는 실사 영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백설공주 역에 라틴계 배우 레이철 지글러를,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공주 역엔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가 캐스팅한 바 있다. 디즈니의 이런 시도를 두고 다양성을 보여주려는 의도는 좋지만, 원작을 지나치게 바꿔 몰입을 방해한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피터 팬 & 웬디'를 둘러싸고도 소셜미디어(SNS)에서 비판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0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피터 팬 & 웬디'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로워리 감독은 "영화는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SFX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이전 (영화) 버전들은 모두 거기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특정 세대는 "이 영화로 이 이야기('피터팬')를 처음 접하게 될 것이고 그들이 '피터팬'을 떠올릴 때 이 영화를 떠올릴 것이라는 점에서 정말 기대된다"고 했다.

<연합뉴스>

영화 '피터팬 & 웬디'[디즈니+ 제공]
영화 '피터팬 & 웬디'[디즈니+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그네형 놀이기구 10분간 멈춰겁에 질린 탑승객들 극한 공포 캅카운티 식스 플래그에서 대형 놀이기구 운행이 갑자기 멈추면서 탑승객들이 260피트 상공에 10분 동안 공포에 떤 일이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독립기념일까지 3달러 초중반”개스버디 “연말엔 3달러 이하” 메트로 애틀랜타의  개스가격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전망이 나왔다.개스버디는 23일 “미국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 오염  ‘충격’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 오염 ‘충격’

재킬∙타이비 아일랜드 등 EPD,오염수역 공식지정  조지아 인기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일부 해변 구역이 분변성 세균 증가로 오염수역으로 지정됐다.조지아 환경보호국(EPD)이 최근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확정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확정

주민들 반대 불구 시의회 승인 한인 존 박 시장이 재임 중인 브룩헤이븐시가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재산세를 대폭 인상했다.브룩헤이븐 시의회는 23일 시 재산세율을 기존 2.74

조지아 최대 가구점 '리빙 스페이스' 뷰포드점 오픈
조지아 최대 가구점 '리빙 스페이스' 뷰포드점 오픈

26일...쇼룸·물류센터 100만 제곱피트 규모 대형 가구 유통업체인 '리빙 스페이스(Living Spaces)'가 이번 주 뷰포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조지아주 시장 공략을 본

귀넷 도시들, 화려한 독립기념일 축제 개최
귀넷 도시들, 화려한 독립기념일 축제 개최

퍼레이드, 라이브 음악, 불꽃놀이 등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귀넷 카운티와 인근 지역 사회가 화려한 불꽃놀이와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독립기념일 행사는 어번,

‘성과 무’ 주의회 특별회기 종료
‘성과 무’ 주의회 특별회기 종료

5일간 회기 끝 23일 폐회연내 다시 소집 가능성도 지난주 열렸던 조지아 주의회 특별회기가 23일 종료됐다.  공화당 지도부의 선거구 재조정 포기와 다른 현안에 대한  양당 합의도

해수욕 철, '이안류'를 만났을 때 대처법
해수욕 철, '이안류'를 만났을 때 대처법

절대 헤엄치지 말고 '뒤집어 떠라' 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바다 쪽으로 강하게 밀려 나가는 이안류(rip current)에 휩쓸렸을 때, “당황하지 마라”는 조언은 지키기 어렵지만 생

ICE, GA 이민구금시설 추진 사실상 철회
ICE, GA 이민구금시설 추진 사실상 철회

NYT “전국 11곳 중 7곳 포기”소셜서클시 “포기 통보 받았다”오크우드시 “관련 내용 확인 중”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전국의 창고시설을 매입해 이민자 구금시설로 사용하려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과 결별 선언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과 결별 선언

트럼프와 갈등 후 의원직 사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갈등 이후, 조지아주 출신의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하원의원이 공화당과의 완전한 결별을 선언했다.그린의 이번 결정은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