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챗GPT 기밀 유출 우려… 삼성도 사용지침 만들어

미국뉴스 | 경제 | 2023-04-05 08:51:36

챗GPT 기밀 유출 우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직원 대상 설문조사·오남용 경고

 

전 세계 기업에서 챗GPT 사용에 따른 핵심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도 챗GPT 사용 지침을 만들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사용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문에는 챗GPT 사용 경험 여부를 묻는 것은 물론 사내에서 챗GPT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향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업로드 용량 제한이나 업무 PC 사용 제한 등의 내부 지침을 만들어 임직원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챗GPT 사용으로 인한 기밀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아예 최근 게시판에 챗GPT 오남용에 대해 주의를 환기하는 메시지를 공지했다. 각 팀장이 팀원들을 대상으로 챗GPT 사용 가능 범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DS부문을 시작으로 챗GPT 활용을 일부 허용했는데 이후 내부 설비 계측 코드 등이 외부로 유출되는 일이 벌어지면서 현재 사용에 제한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역시 오픈AI가 아닌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서만 챗GPT를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기본적으로 사내망으로는 챗GPT를 사용할 수 없도록 막아 놓았다. 챗GPT 사용이 꼭 필요할 경우 보안성 검토를 별도로 받는 식으로 일부 허용하기는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제한하는 셈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기밀 정보 유출을 우려해 챗GPT 사용을 제한하는 기업이 잇따르고 있다. JP모건체이스·뱅크오브아메리카·골드만삭스 등 주요 월가 은행들은 챗GPT 등 AI 챗봇 사용을 제한했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전 직원에게 챗GPT에 기밀 정보 입력 금지 등의 주의 사항을 통보했다. 어떤 업무나 용도에서 대화형 AI 사용이 가능한지 규정하는 규칙도 만들 방침이다.

 

<박민주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태권도 통해 '예'와 '인성'을 수련"썸머스쿨, 방과후 학교 인기 폭발  스와니 시청 옆에 위치한 김철회 태권도장(World Class Taekwondo)은 예와 인성을 중시하는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재계 반발 영향…이민정책 둘러싼 트럼프 지지층 내 갈등 보여주는 사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영주권을 본국에 돌아가 신청하라며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가 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4일 발대식 열고 축제 준비 시작헨드릭슨 귀넷의장 명예 대회장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4일 저녁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4일 둘루스에서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년 홍승원 전 회장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4년 만에 완간한 이 책은 연합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정치·경제적 성과, 한인체육대회, 참정권 운동 등 6개 분야의 기록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선근 초대회장, 김기환 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