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여성 ‘20년전 성추행’ 미투 소송

미주한인 | 사회 | 2023-03-17 09:54:39

한인여성 ‘20년전 성추행’ 미투 소송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트링거 전 뉴욕시감사원장 성추행 폭로 진 김씨

“1년간 한시적 민사소송 허용” 뉴욕주 ‘성인 생존자 보호법’ 의거

한인여성 ‘20년전 성추행’ 미투 소송
한인여성 ‘20년전 성추행’ 미투 소송

지난 2021년 스캇 스트링거 전 뉴욕시감사원장으로부터 20년전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던 한인 여성<본보 2021년 4월29일자 A3면>이 뒤늦게 소송을 제기했다. 

진 김씨는 지난 15일 맨하탄 뉴욕주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지난 2001년 스트링거 뉴욕시 감사원장 선거 캠프에서 무급 인턴으로 일할 당시 수차례 성추행을 당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김씨의 이번 소송은 지난해 제정된 뉴욕주 ‘성인 생존자 보호법(Adult Survivors Act)’에 따른 것이다. 이 특별법은 이미 공소시효가 끝나 소송에 나설 수 없게 된 성인 성폭력 피해자들이 1년간 한시적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 것으로 지난해 11월24일부터 발효된 상태이다. 

김씨는 2년 전 스트링거 감사원장이 뉴욕시장선거 출마 당시 가졌던 미투 폭로 기자회견에서 “스트링거 감사원장이 갑자기 키스를 하고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는 성추행을 했다”면서 “내가 손을 뿌리치자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는 또 “스트링거 감사원장이 나를 어퍼 웨스트사이드의 아시안 최초 리더로 만들어 주겠다고 말해 내가 해야 할 일이 뭐냐고 묻자 나한테 너를 증명해야 한다”며 은밀한 제안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씨는 이밖에 스트링거 감사원장이 선거 캠페인을 위해 택시를 타고 함께 이동하는 중에도 여러 차례 허벅지와 다리를 더듬으며 “나와 성관계를 하지 않겠냐”는 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감사원장은 지난해 12월 김씨의 미투 폭로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며 김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이다.

<이진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USAT 시리즈 파이널 진출 확정HKC 아처리(HKC Archery) 소속이자 세킨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윤(16) 선수가 2026년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 US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트럼프 행정부 '백신 회의론' 속 어린이 접종률 하락 영향기생충 감염 사태도 확산…사이클로스포리아증 9개주로 번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

38년 만에 밝혀진 신생아 바꿔치기

DNA 검사로 뒤늦게 드러나 “함께 할 시간 빼앗겼다”, 노스다코타 병원에 소송 노스 다코타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뀐 채 각기 다른 가정에서 38년 가까이 자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2028년 2월 13일 벤츠 경기장 NFL이 조지아주로 돌아오는 미 프로풋볼 최대의 축제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 제62회 슈퍼보울(Super Bowl LXII)은 2027 시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채투가 교육구...화-금 수업 조지아주 채투가 카운티 학생들은 조지아주의 대부분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스케줄을 경험하게 됐다.그 이유는 전통적인 주 5일 수업 대신, 일주일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55개 중범죄 혐의 인정..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년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캠퍼스에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진 비극적인 사건의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금요일 유죄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2020년 중단 6년 만에 부활무인 대여소 5곳 25대 운영 알파레타시의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6년 만에 부활된다.알파레타 시의회는 이번 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시행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