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20대 한인여성 남자친구에 피살

미주한인 | 사건/사고 | 2023-03-16 09:59:50

20대 한인여성 남자친구에 피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욕 브루클린 아파트 둔기 폭행 후 목졸려

 

 20대 한인 여성이 남자친구에 의해 둔기로 무참하게 폭행 당하고 목이 졸려 살해되는 끔찍한 참극이 또 발생했다. 한인 전도사 일가족 살해·자살 비극과 한인 남성의 모친 흉기 살해에 이어 올들어 미 전역 한인사회에서 가족 또는 지인에 의한 살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한인사회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15일 뉴욕시 경찰국(NYPD)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40분께 한인 여성 켈리 곽(28·사진·페이스북 캡처)씨가 뉴욕 브루클린 지역 베드포드-스타이브센트에 위치한 아파트의 거실에서 피살된 채 발견됐다.

 

곽씨는 발견 당시 얼굴의 일부가 함몰될 정도의 심각한 외상과 몸 군데군데에 타박상을 입은 상태로 많은 양의 피를 흘린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사망한 곽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시신의 부패 정도를 볼 때 최소 발견 하루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욕 검시국은 곽씨의 사인을 둔기에 의한 폭행과 목이 졸린 교살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며칠 째 동생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곽씨 오빠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곽씨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당시 이 아파트에 있던 곽씨의 남자친구(32세)를 구금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직 이 남성을 기소하지 않은 채 정신질환 여부 검사와 심문을 실시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아파트 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 것을 요구했을 때 이 남성이 극도로 무기력한 모습을 한 채 뒤늦게 문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당시 이 남성이 “많은 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숨진 곽씨는 뉴욕 퀸즈 플러싱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롱아일랜드의 해릭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퀸즈 보로 커뮤니티 칼리지에 다니며 간호사가 되는 꿈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지인에 따르면 곽씨는 퀸즈 벨 블러버드에 위치한 가정의학과 개인병원에서 간호 관련 일을 하기도 했다.

 

<이진수 기자>

20대 한인여성 남자친구에 피살
20대 한인여성 남자친구에 피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리모델링 안목으로 위험한 나무 골라내고 경관까지 살려” 강스 트리 서비스의 강희준 대표는 조지아에서 손꼽히는 ‘나무 전문가’이기 이전에 수백 채의 주택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했던 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