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락 반복 후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앞으로 경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을 전망하면서 일간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 결국 상승 마감했다.
23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08.82포인트(+0.33%) 상승한 3만3153.9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1.27포인트(+0.53%) 오른 4012.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83.33포인트(+0.72%) 상승한 1만1590.4에 거래를 마쳤다.
뱅크레이트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그렉 맥브라이드는 “시장은 연준이 정책의 방향을 틀고 금리 인하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잘못된 전제로 몇 차례의 랠리를 펼쳤다”며 “그럴 때 마다 연준은 반대의 메시지를 던졌고, 시장은 이에 후퇴하는 경우가 반복됐으며, 이번 역시 다르지 않다”고 현재 뉴욕증시의 흐름을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