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 구치소, '드론 잡는 드론' 전격 도입
풀턴 카운티 셰리프 국장 패트릭 라밧은 라이스 스트리트 구치소로 유입되는 금지 품목을 차단하기 위한 새로운 첨단 도구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셰리프국은 라이스 스트리트 구치소 내 불법 반입물 유입을 막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드론 기술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패트릭 라밧 셰리프 국장은 '초동 대응용 드론(drone as first responder)' 시스템이 구치소 내부로 날아드는 마약, 담배, 휴대전화 등의 물품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관에 따르면, 현재 시설로 유입되는 금지 품목의 약 75%가 드론을 통해 반입되고 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구치소 옥상에 드론을 배치하여 금지 품목 투하, 화재, 또는 외곽 경계 침입과 같은 사건 발생 시 수초 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기존 보안관 인력이 현장에 도착하는 속도보다 현저히 빠르다.
당국 관계자들은 이 프로그램이 전국 구치소 중 최초로 시행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해당 드론에는 비디오 및 오디오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비상 상황 발생 시 보안관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구치소 부지 주변에서 약 300건의 무단 드론 비행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여러 명의 직원이 드론 조종 교육을 마쳤으며, 연방항공청(FAA) 인증을 받아 드론을 운용할 예정이다. 보안관실은 이번 프로그램이 풀턴 카운티 보안관 재단(Fulton County Sheriff’s Foundation)의 기금으로 운영되므로 납세자들의 세금은 전혀 투입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요셉 기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들] 공화당 주지사 경선 후보 크리스 카 주 검찰총장](/image/291630/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