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6-05-24 08:58:34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

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밀경호국 요원들[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밀경호국 요원들[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백악관을 향해 총기를 발사한 괴한이 경호 요원들의 대응 사격에 의해 사살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 당시 백악관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머물고 있었으며, 비밀경호국(SS)과 연방수사국(FBI) 요원, 경찰관들이 현장을 봉쇄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SS는 엑스(X·옛 트위터)에 홍보 책임자 명의로 올린 사건 관련 성명에서 "(미동부시간) 오후 6시가 지난 직후 17번가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교차로에서 한 사람이 가방에서 무기를 꺼내 발사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SS 경찰관은 대응 사격을 해 용의자를 맞췄으며, 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SS는 또 행인 1명이 총에 맞았다고 했다. 이 행인이 총격범이 쏜 총에 맞았는지, SS 요원들의 대응 사격에 의해 피격됐는지 여부와 그의 몸 상태가 어떤지는 밝히지 않았다.

아울러 SS 요원 가운데 부상자는 없었고, 사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있었지만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SS는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교차로는 백악관 단지 내 아이젠하워 행정동 바로 옆이다. 백악관 본관과는 직선거리로 200여m밖에 되지 않는 거리다.

법집행 당국의 한 관계자가 로이터 통신에 "용의자는 백악관 인근의 검문소로 접근했으며, 경찰관들에게 총을 발사했다"고 말한 점으로 미뤄 아이젠하워 행정동 옆 검문소에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미국 언론들의 신속 보도로 곧바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자사 기자들이 백악관 인근에서 총성을 들었으며, 당시 백악관 북쪽 잔디밭에 있던 취재진이 브리핑실 내부로 긴급히 대피했다고 전했다. 이후 SS는 백악관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건물 외부에 있던 기자들에게 대피 지시를 내렸다.

 

미국 매체 뉴스네이션 기자는 "25∼30발의 연속적인 총성을 들었다"며 "SS 요원들이 기자들을 브리핑실로 대피시켰다. '총격 발생!, 엎드려!'라고 외치며 우리들을 최대한 빨리 이곳(브리핑실)으로 데려왔다"고 말했다.

폭스뉴스는 총격범이 백악관을 향해 권총을 3발 발사했으며, 이에 SS 대원들이 대응 사격을 해 총격범을 제압했다고 보도했다.

사건 직후 캐시 파텔 FBI 국장도 엑스에 "FBI가 현장에 출동했으며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응하는 SS를 지원하고 있다"며 "가능해지면 추가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적었다.

백악관 인근에서는 최근 총격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일 백악관에서 멀지 않은 워싱턴 기념탑 남동쪽 교차로에서 총기를 소지한 용의자가 법집행 요원들을 향해 발포, 요원들이 응사하며 교전을 벌인 사건이 있었다.

지난달 25일에는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이 열린 워싱턴 힐튼 호텔 만찬장 근처 보안검색 구역에서 산탄총과 권총, 칼 등으로 무장한 괴한이 총을 쏘며 검색대를 돌진해 통과한 직후 당국에 제압됐다.

당시 만찬장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해 있었지만, 무사히 대피했다.

지난해 11월 26일에는 백악관에서 고작 2블록 떨어진 교차로에서 아프가니스탄 국적 이민자가 워싱턴DC를 순찰 중이던 주방위군 대원 2명을 향해 총격을 가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원료 차별화 내세워25년 브랜드 역사와 '한·일 원료 배합'으로 시장 입지 강화 건강 제품 선택 시 가격이나 단순 광고 문구보다 원료와 브랜드 역사를 중시하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1,675개 단막극으로 재구성성균관대 전광진 명예교수원전 재정립 기반 '드라마 에디션 삼국지' 선봬 성균관대학교 중문과 전광진 명예교수가 나관중 원작 및 모종강 개정본의 방대한 서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조지아 민주당 하시아계 의원들과 후보자들이 23일 도라빌 필리피노 레스토랑인 카마얀 ATL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들의 사전 조기투표 참여를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24일 카멜 인디아 가을 페스티벌 귀넷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번 주 토요일 펼쳐진다. '카멜 인디아 가을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바텀스·오소프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 조지아주에서 진행 중인 사전 조기 투표에서 흑인 유권자와 30세 미만 청년층의 투표 참여율이 지난 중간선거 때보다 눈에 띄게 가파른 상승세를 보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AJC 조지아주 여론조사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는 조지아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주 내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AJC 조사, 민주당 후보들 약간 앞서 조지아주의 주요 선거구에서 치열한 초접전 양상이 벌어지면서, 내년 1월 주 정부 운영 방향에 막대한 파장을 미칠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1,200만 달러 인수, 시의회 승인 애틀랜타 시의회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내 운항을 중단한 스피릿 항공의 탑승구를 델타항공이 인수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파산 절차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귀넷 ‘크레스트 포인트 빌리지’ 완공노후 장기투숙용 호텔 매입해 개조주거불안 청년∙저소득층 노인 대상  노후 장기투숙용 호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시도로 주목을 받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24일 오전 7시 45분에…2초 남짓 소요최초 삼각형 고층건물 폭파에 주민 관심 챔블리에 있는 18층 옛 조지아 주세무국 건물이  마침내 폭파 방식으로 철거된다.24일 오전 7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