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연착륙·경착륙 모두 틀렸다”

미국뉴스 | 경제 | 2023-02-13 08:42:12

경제 무착륙 전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경제 무착륙 전망’ 부상, WSJ “제3의 시나리오지만 ‘노 랜딩’ 아직은 소수설”

 

 월가에서 미 경제의 무착륙 시나리오가 부상하고 있다. [로이터]
 월가에서 미 경제의 무착륙 시나리오가 부상하고 있다. [로이터]

‘소프트랜딩(연착륙)’과 ‘하드랜딩(경착륙)’ 전망이 맞서고 있는 미국 경기 예측에서 최근 제3의 시나리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향후 미국 경제가 침체나 소강상태에 빠지지 않고 상당 기간 호황을 유지할 것이라는 ‘노랜딩(무착륙)’ 시나리오를 지지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급속도로 기준금리를 상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침체를 피해갈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확산한 배경은 당초 예상과 어긋난 각종 경제 통계다. 최근 연방 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1월 비농업 일자리는 51만7,000개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3배 가까이 상회했고, 실업률은 3.4%로 54년 만의 최저치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의 마크 지안노니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긴축정책으로 고용시장이 안정되기 시작했다는 기존 통계와는 흐름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안노니는 “최근 통계를 보면 연준의 금리 인상은 당초 예상보다 노동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1월 미국 제조업 분야의 평균 주당 가동시간은 1.2% 상승하면서 성장을 이어나갔다. 노동자 입장에서도 임금상승률은 둔화했지만,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늘면서 더 많은 임금을 수령하게 됐다. 미국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은 지난 1년간 8.5% 늘었고, 1월에는 1.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최근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향후 12개월 내 불황에 빠질 확률을 35%에서 25%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3% 선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 같은 경기 흐름이 지속될 경우 물가상승률이 2% 선으로 떨어지는 경기 연착륙 상황은 도래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WSJ은 노랜딩 시나리오는 아직 소수설이라고 지적했다. 더 많은 전문가가 경기침체나 소강을 예측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연준의 금리 인상이 현실 경제에서 효과를 발휘하기까지 시차가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2006년의 경우 금리 인상이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치는데 1년 반이 걸렸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최근 경기 상황을 감안해 연준이 긴축 정책을 강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금리선물 시장에선 연준이 오는 6월까지 기준금리를 5% 이상으로 올릴 확률을 90%로 보고 있다. 지난달까지 이 확률은 45%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암 투병 김정환 씨 위해 한인사회 힘 모아
암 투병 김정환 씨 위해 한인사회 힘 모아

한인회·섬기는교회 물품 전달냉장고·세탁기·영양제 지원해 최근 이어진 무더운 날씨 속에서 힘겹게 항암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김정환 씨를 위해 한인와 종교계가 뜻을 모아 따뜻한 온정을

연휴 주 전역서 차∙보트 음주운전 ‘여전’
연휴 주 전역서 차∙보트 음주운전 ‘여전’

DUI 324명∙BUI 31건 적발교통사고사망자 6명∙익사 2명  독립기념일 연휴기간 동안 조지아 전역에서 음주운전으로 324명이 적발됐다. 또 호수 등지에서는 음주 보트 운행 3

쿠쿠 빌트인 정수기 출시 후 반응 뜨거워
쿠쿠 빌트인 정수기 출시 후 반응 뜨거워

고객 문의 및 계약 증가, 시장 공략장기 고객에 렌탈료 최대 50% 할인 쿠쿠 렌탈 아메리카가 최근 출시한 빌트인 신제품 정수기가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아찔’ 착륙 중 폭죽 맞은 애틀랜타발 항공기
‘아찔’ 착륙 중 폭죽 맞은 애틀랜타발 항공기

독립기념일 시카고 공항서승객 및 승무원 모두 무사 애틀랜타발 시카고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착륙 도중 독립기념 기념 볼꽃놀이 폭죽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해당 여객기는 무사히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트럼프 행정부,‘PERM 노동허가’ 대수술 추진스폰서 심사기준 개편“국기 게양은 보장된 권리”미국인 우선 채용 입증절차 대폭 강화 전망한인 전문직 등 영향워싱턴 DC 연방 노동부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 ‘트럼프 계좌’ 출시지난 4일부터 공식 지급2025년~28년 영아 대상비수혜자 250달러 제공 연방 재무부와 연방 국세청(IRS)은 신생아의 자산 형성을 위한 이른바 ‘트럼프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생존 인물로는 첫 삽입미국인 대다수는 반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100달러 지폐.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건국 250주년을 맞은 4일 본인의 서명이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뉴저지서만 22명 사망이번엔 뇌우·홍수주의보 미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또 폭염이 한풀 꺾이는 과정에서 강한 뇌우와 폭우가 몰아

한인 노인들 현혹 수백만불 ‘꿀꺽’
한인 노인들 현혹 수백만불 ‘꿀꺽’

■ 한인 사기워싱턴주 한인 여성 적발‘폰지’ 수법 300만불 편취카지노 도박 등으로 날려금융사기 혐의 유죄 인정 한인 커뮤니티를 상대로 수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사기를 벌인 한인 여

중국 지하교회 리더 한인 목사 석방
중국 지하교회 리더 한인 목사 석방

가정교회 이끈 에즈라 진 대대적 단속에 9개월 구금트럼프, 5월 방중 당시 시진핑에 직접 석방 요청“남은 교인들도 풀려나야”  중국에서 지하교회를 이끌어 온 한인 에즈라 진(한국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