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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더 오래, 더 높게”… 연준 또 경고

미국뉴스 | 경제 | 2023-02-09 09:14:12

고금리 더 오래, 더 높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플레와의 전쟁 안 끝나”

 

시장 예상보다 금리를 더 올리고 높은 수준의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들의 경고가 잇따랐다.

 

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아칸소주립대 영농콘퍼런스에서 “우리는 더 먼 길을 가야 한다”며 연준이 통화긴축이라는 현재의 행동 계획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으로 분류되는 월러 이사는 “오랜 싸움이 될지 모른다. 현재 일부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 오래, 더 높은 금리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 내 ‘3인자’로 꼽히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날 월스트릿저널(WSJ) 주최 행사에서 “중요한 것은 충분히 제약적인 스탠스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라면서 “물가상승률을 2%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 몇 년간 제약적인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공개 발언 중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완화)에만 초점을 맞추며 반등했던 뉴욕증시는 다른 연준 인사들의 경고가 쏟아진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207.68포인트(0.61%) 내린 33,949.01에, S&P 500 지수는 46.14포인트(1.11%) 떨어진 4,117.86에, 나스닥 지수는 203.27포인트(1.68%) 하락한 11,910.52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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