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연방 부채한도 논란에 QT〈연준의 양적긴축〉 조기종료 전망

미국뉴스 | 경제 | 2023-01-27 08:43:48

연방 부채한도 논란에 QT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장 안전판 지급준비금 급감 국채발행 중단땐 역레포‘쏠림’

 

 워싱턴 DC에 있는 연방 재무부 건물 [로이터]
 워싱턴 DC에 있는 연방 재무부 건물 [로이터]

연방 정부의 부채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긴축(QT)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금융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연준의 지급준비금(Reserve)이 급감해 금융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CNBC는 “정부의 부채한도 문제가 채권시장을 위태롭게 하고 심지어 연준의 QT 계획을 복잡하게 만든다”며 “준비금 감소로 단기자금 시장이 엉망이 되면 QT의 조기 종료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25일 전망했다.

 

QT는 연준이 보유 채권 만기시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시장의 유동성을 거둬들이는 작업이다. QT를 통해 연준은 대차대조표상 자산(국채)과 함께 부채인 준비금도 함께 없애게 되는데, 시중 유동성의 원천인 준비금이 급감할 경우 자금조달 시장 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QT로 가뜩이나 감소 추세인 준비금이 부채 상한 문제로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월가 일각의 전망이다. 연방 의회에서 부채 상한선을 올리는 데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정부가 국채를 추가 발행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단기국채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MMF)들은 또 다른 단기 투자처인 연준의 역레포(RRP) 시설로 쏠리게 된다. 역레포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조절하는 창구 중 하나로 시중 펀드나 금융기관은 이를 통해 연준이 보유한 국채를 사주는 대신 추후 이자를 받고 연준에 되팔 수 있다. 역레포 이용이 늘어나면 연준이 보유한 국채와 함께 준비금도 감소하는 구조다. UBS증권 선임이코노미스트인 파블로 빌라누에바는 “준비금 고갈은 매우 급격해질 것”이라며 “올해 중 QT를 중단하거나 적어도 속도를 늦춰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연준은 2017년 1차 QT를 진행했지만 2019년 준비금이 줄며 단기자금 시장이 경색되자 2019년 중단했다. 연준의 준비금 규모는 2021년 12월 4조 1879억 달러였지만 QT가 본격화하면서 지난해 12월 기준 3조 1073억 달러로 1조 달러 이상 줄어든 상태다.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준비금 잔액의 변동성은) 우리가 연구하는 것들”이라며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김흥록 특파원 >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태권도 통해 '예'와 '인성'을 수련"썸머스쿨, 방과후 학교 인기 폭발  스와니 시청 옆에 위치한 김철회 태권도장(World Class Taekwondo)은 예와 인성을 중시하는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재계 반발 영향…이민정책 둘러싼 트럼프 지지층 내 갈등 보여주는 사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영주권을 본국에 돌아가 신청하라며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가 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4일 발대식 열고 축제 준비 시작헨드릭슨 귀넷의장 명예 대회장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4일 저녁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4일 둘루스에서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년 홍승원 전 회장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4년 만에 완간한 이 책은 연합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정치·경제적 성과, 한인체육대회, 참정권 운동 등 6개 분야의 기록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선근 초대회장, 김기환 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