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정부, 치솟는 집세 잡기 나섰다…주택 임대시장 감독 강화

미국뉴스 | 경제 | 2023-01-25 13:32:30

주택 임대시장 감독 강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백악관, 세입자 권리 보호 대책 발표…연방기관, 불공정 관행 조사

 

주택 임대 비용이 치솟자 미국 정부가 부동산 임대 시장 감독 강화에 나섰다.

백악관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임대 시장의 공정성을 높이고 공정한 거주 원칙 확립을 위해 새 대책을 발표한다"며 '세입자 권리 청사진'으로 이름 붙인 새 대책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당시 주거권 보장을 위해 집세 상승을 억제해 온 미국은 팬데믹 회복 국면과 맞물린 인플레이션으로 지난해 내내 가파른 부동산 가격 상승에 직면해 왔다.

 

특히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집세가 가파르게 뛰며 생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은 다소 완화 국면에 접어들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집세 상승은 여전히 이어져 전문가를 비롯한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대응 필요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책에 직접적인 가격 규제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전반적인 불공정 관행에 대해 연방 정부 차원의 감독을 강화하고 주 및 지방 정부 차원의 적극적 관여를 촉구하는 내용을 대책에 담았다.

특히 연방거래위원회(FTC) 금융소비자보호국(CFPB)은 세입자 신용 조사를 비롯해 시장의 불공정 관행에 대한 정보 수집에 나설 예정이다.

FTC가 주택 임대 시장의 불공정 관행에 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법무부 차원에서도 임대 시장의 경쟁 문제에 대한 감독에 착수했고, 주택도시개발부(HUD)를 비롯한 관련 기관도 이에 참여할 방침이다.

다만 이번 대책이 집세 잡기에 대한 근본 대책이 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문제의 원인인 수요 부족을 해결해야 하지만 인플레이션에 높은 금리, 노동력 부족과 공급망 문제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총체적 난국에 가로막힌 상황이기 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의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백악관 차원을 훨씬 넘어서는 일"이라며 "대략적으로 미국은 150만에서 500만호의 추가 주택 공급을 필요로 하지만, 현재와 같은 고금리·고물가 시대에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이상무가 간다’에서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소식과 140명 추가 채용에 나선 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공장 소식을 전합니다. 3주째 이어진 벅헤드 호화 아파트 단수 사태와 가스비 폭탄 논란, 홍역 비상 소식 등 애틀랜타의 긴박한 현안들을 영상 브리핑으로 확인하세요.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WSJ “신규·기존 고객에 여권 등 요구하게 할 수 있어 은행들 불안”  재무부[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차원에서 은행에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주 상원 성직자 처벌법 추진 조지아주 상원이 성직자가 자신의 영적 권위 아래에 있는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일 랜디 로버트슨 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3.1절 기념식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삼일절 107주년 기념식을 3월 1일 오후 3시 둘루스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한신포차 매주 수요일 한신 나이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시 당국, ICE와 논의과정서 확인최대1만명 수용…이르면 봄 가동 소셜서클시에 추진 중인 이민자 구금시설이 당초 알려졌던 단순 창고형 시설이 아닌 ‘메가 센터’급으로 확인됐다. 동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연 4회 분기별 면세 주말 도입  조지아주 의회가 오는 12월부터 생리대와 탐폰 등 여성 위생용품에 대해 연 4회 면세 주말을 도입하는 HB 1144 법안을 추진한다.조지아주 의회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내달 2일부로…”비용절감 일환”“전 직원 대체사업장 전환 배치” UPS가 동남부 지역 물류망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오던 애틀랜타 허브 물류시설을 폐쇄한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22일 서배너 공항…활주로 잔디 화재 인명피해 없어…FAA 긴급조사 착수  서배너발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고장으로 긴급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2026 시즌 전경기 직접 생중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구단 중계권의 미래를 직접 진두지휘한다.브레이브스 구단은 화요일, 구단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 '브레이브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인문학 및 예술 전공 학생 지원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스테이츠보로에서 30여 년간 심장내과 전문의로 활동해 온 신준호(Dr. Stanley Shin), 김명미 이사 부부가 한미장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