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의 입법활동 선두에서 지휘
홍수정(공화 조지아 103지역구, 사진)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의 정책을 입법화하는 하원 플로어 리더(Floor Leader)에 임명됐다.
켐프 주지사는 19일 2023~2024 주의회에서 주지사를 위해 2년 동안 일할 플로어 리더로4명의 주하원의원을 발표했다. 로렌 맥도널드, 윌 웨이드, 매튜 갬빌 의원은 다시 임명된 케이스이며, 초선 중에는 한국계 홍수정 주하원의원이 명단에 올랐다.
켐프 주지사는 상원 플로어 리더로 보 해쳇과 마이크 핫지스 주상원의원을 지명했다.
플로어 리더는 주지사를 대신해 입법부에 법안을 제출하고 위원회 과정과 그들이 봉사하는 입법부 원내에서 법안이 통과되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11월 중간선거에서 승리해 재선 임기를 시작한 켐프는 “내 첫 임기에서 우리는 근면한 조지아인들과 가족들에게 혜택을 주는 역사적인 예산과 법안을 통과시켰다”며 "두 번째 임기에 접어들면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들 플로어 리더들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들과 조지아주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수정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켐프 주지사의 플로어 리더로 섬기게 돼 영광이고 흥분된다”며 “이는 근면한 조지아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계속해서 조지아를 살고 일하고 가족을 부양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대단한 기회이다”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올해 입법회기에서 법사위원으로 배정을 받았으며, 공화당의 선거구 재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