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무처 12일 임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처장 석동현)가 지난 12일 미주부의장 직무대행에 휴스턴 평통 박요한 회장을 임명했다. 평통 사무처는 이에 앞서 지난 5일 최광철 미주부의장의 직무정지를 통보하는 공문을 보냈었다.
평통 사무처는 10일에도 “부의장으로서의 부적절한 직무수행과 이로 인해 일어나고 있는 미주지역 내 분란과 갈등 등을 종합.고려해 법규에 따라 민주평통(수석부의장)이 내린 결정”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미주부의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박요한 휴스턴 평통 회장은 2005년부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19기에 이어 이번 20기에도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