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디즈니랜드, 고객 바가지 심하다”

미국뉴스 | 사회 | 2023-01-13 09:53:34

디즈니랜드, 고객 바가지 심하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입장권 2019년 이후 40%↑

 

글로벌 콘텐츠 기업 월트 디즈니가 놀이공원 디즈니랜드의 입장권 가격을 지나치게 올려 받는 등 고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우고 있다고 유명 투자자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12일 CNBC와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행동주의 투자자인 넬슨 펠츠는 디즈니가 미국 내 디즈니랜드에서 원칙 없는 가격정책으로 초과 이익을 얻고 있다고 주장했다.

 

펠츠는 이날 공개한 발표 자료에서 “디즈니는 입장권 가격을 올리고 출연진 등에 들어가는 각종 비용에 짜게 구는 것이 결산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 듯하다”며 “하지만 이는 짧은 생각으로, 브랜드 가치와 사업의 장기적 건전성을 해친다”고 말했다.

 

펠츠가 이끄는 행동주의 투자 펀드 트라이언 파트너스에 따르면 디즈니랜드의 1인 입장권 가격은 2019년 대비 40% 치솟았다. 디즈니는 최근 인상분을 일부 되돌려 가격을 낮추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펠츠는 디즈니가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의 손실을 메우려고 디즈니랜드에서 ’지나치게 많이 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디즈니+는 지적재산(IP)에서 상당한 이점을 지니고, 매출도 넷플릭스와 비슷한 수준에 달했음에도 수익성 면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펠츠는 이밖에 디즈니 직원들의 급여가 낮은 점, 21세기 폭스사 인수에 과도한 비용을 들인 점 등을 비판하면서 디즈니가 방향을 잃고 위기 상황을 자초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비판은 디즈니 이사회 의석을 둘러싼 위임장 쟁탈전‘의 전초전에 해당한다고 AP통신 등은 보도했다. 펠츠는 최근 디즈니에 이사회 의석을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주주들의 의결권 대리 행사를 권유하는 예비 위임장권유신고서를 당국에 제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펠츠의 펀드 트라이언 파트너스는 최근 수개월 간 9억달러 상당의 디즈니 주식을 사들여 0.5% 지분을 확보했다. 행동주의 투자자는 기업 경영활동에 영향력을 행사해 주주가치를 높이고자 주식을 사들이는 투자가를 말한다.

 

펠츠의 펀드 트라이언 파트너스는 과거 프록터 앤드 갬블(P&G), 웬디스 등 글로벌 기업에 투자해 이사회에 진출한 바 있다.

 

펠츠는 이번 ‘의결권 싸움’의 목적이 이사회 의석 하나를 얻으려는 것일 뿐 경영권을 장악해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의 ‘백신 회의론’ 속 FDA, 모더나 독감백신 심사 거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백신 효능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온 가운데 이번에는 미 보건당국이 이례적으로 새 독감 백신 심사를 거부했다.10일 CNN방송에 따르면 식품의약국(FDA) 산

공화 3명 이탈에…하원 ‘트럼프 관세 반대’ 표결 길 열려
공화 3명 이탈에…하원 ‘트럼프 관세 반대’ 표결 길 열려

공화 지도부 표단속 실패…민주, 캐나다 관세 반대안 표결 전망 거부권 등으로 실질 효력 낮아…트럼프 정치적 부담은 커질듯 하원에서 이르면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침체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침체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작년 말부터 대형창고 수요 증가전문가 “올해 회복 분기점” 전망 펜데믹 이후 과열과 침체 과정을 겪었던 메트로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AJC가 1

귀넷 교사들, 귀넷 셰리프에 "ICE 협력 중단하라"
귀넷 교사들, 귀넷 셰리프에 "ICE 협력 중단하라"

셰리프 국장에 "ICE 협력 중단" 촉구 수천 명의 학생들 등교 거부 심각해 귀넷 카운티 교사들이 연방 이민 당국의 단속 강화로 인해 교실 내 빈자리가 급증하고 있다며 키보 테일러

‘뿔’난 조지아 농민들, 주청사서 트랙터 시위
‘뿔’난 조지아 농민들, 주청사서 트랙터 시위

주정부∙의회에 지원 확대 요구  조지아 농민들이 최근 수십년 새 가장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며 주정부와 주의회를 향해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10일 주정사에는 조지아 전역에서

주택임차계약 비용 숨기기 '꼼수' 못쓴다
주택임차계약 비용 숨기기 '꼼수' 못쓴다

가브리엘 산체스 조지아 주하원의원이 주택 임대차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수정법안(HB1188)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숨겨진 수수료 부과를 금지하고 임대료의 정직한 공개를 의무화하여 세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 법사위원회 심의 단계에 있다.

앤디 김 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모임 3월 14일
앤디 김 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모임 3월 14일

3월 14일 오후 4시 둘루스서 모임 한인 미국 이민 역사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의 애틀랜타 재선 선거기금 모금행사가 내달 14일 오후

귀넷 인접 지역에 ICE 구금시설 생긴다
귀넷 인접 지역에 ICE 구금시설 생긴다

홀 카운티 오크우드시에소셜서클시 이어 두번째 귀넷 인접 홀 카운티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자 구금시설이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셜서클시에 이어 조지아에서는 두번째

대한민국 여권발급 수수료 3월부터 인상
대한민국 여권발급 수수료 3월부터 인상

모든 여권 2달러씩 수수료 인상 여권발급 수수료 인상을 위한 여권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월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인상된 수수료는 3월부터 적용된다.앞서 정부는

샬롯한인회 설날 행사 및 3.1절 영화 상영
샬롯한인회 설날 행사 및 3.1절 영화 상영

입양인 가족 초청 및 장학금 전달3.1절 유관순 영화 영화관 상영해 샬롯한인회(회장 남사라)는 설날을 맞아 한인 입양인과 가족들을 위한 나눔행사 및 장학금 수여식을 오는 14일 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