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바이든 ‘한인들 미국 발전 기여, 한미동맹 철통’

미주한인 | 사회 | 2023-01-13 09:51:49

바이든 ‘한인들 미국 발전 기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이민 120주년 ‘미주한인의 날 성명’

 

 12일 연방 의회에서 열린‘미주 한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영 김 의원(캘리포니아·왼쪽부터 세번째), 미셸 박 스틸 의원(캘리포니아) 등 공화당 소속 하원 의원 및 보좌관들이 의사당 앞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미셀 스틸 박 의원실 제공]
 12일 연방 의회에서 열린‘미주 한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영 김 의원(캘리포니아·왼쪽부터 세번째), 미셸 박 스틸 의원(캘리포니아) 등 공화당 소속 하원 의원 및 보좌관들이 의사당 앞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미셀 스틸 박 의원실 제공]

‘오늘(13일)은 미주 한인의 날’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인 이민 선조들이 미국 땅에 첫 발을 내디딘 1903년 1월13일을 기념하고 한인 이민자들의 미국 사회 기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미주 한인의 날’을 하루 앞둔 12일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는 성명을 내고 “미주 한인들의 기여로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미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치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화상으로 진행한 ‘미주 한인의 날 커뮤니티 리더 브리핑’에서 대독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악관은 커뮤니티 리더 브리핑이 끝나고 배포한 바이든 대통령의 축하 성명을 한국어로 내 보내 눈길을 끌었다. 백악관 보도자료가 한국어로 번역돼 배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12일 오전 한복을 차려 입은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 의원(캘리포니아)은 의사당에서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연설을 했다. 스틸 의원은 영 김 의원(캘리포니아) 등 공화당 소속 의원들과 보좌관들과 함께 연방 의사당 앞에서 자체적으로 기념식을 가졌다.

 

이와는 별도로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는 이날 낮 연방 하원 사무실이 있는 레이번 빌딩에서 민주당 소속인 앤디 김(뉴저지)과 메릴린 스트리클런드(워싱턴) 등 한인 의원들과 주디 추(캘리포니아), 지미 고메즈(캘리포니아) 등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 한인의 날 리셉션을 개최했다. 한인 2세인 앤디 김 의원은 자신의 부모에게 50년 전 이민을 결정한 이유를 묻자 자식들이 더 나은 삶과 기회를 미국에서 갖길 희망했다고 답했다고 전한 뒤 “미주 한인 역사를 생각할 때 우리는 부모와 조부모 등이 첫걸음을 내디딘 용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에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 한국일보는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03년 1월 13일 한인 102명을 태우고 하와에 도착한 겔릭호 항로를 다시 밟는 미주 한인요트클럽 남진우 회장을 비롯한 원정팀의 태평양 횡단을 후원한다. 원정팀은 오는 25일 LA 인근 마리나 델레이를 출발, 겔릭호가 출발한 인천항까지 두달 반에 걸친 대장정에 나선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 '보다 아이케어' 오픈... '맞춤형 아이케어 서비스'에 집중
[비즈니스 포커스] '보다 아이케어' 오픈... '맞춤형 아이케어 서비스'에 집중

내년 1월 4일 그랜드 오프닝최첨단 기기로 정확성 높혀 “저희 병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특별하고 존중받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어요”스와니에 새로운 안과 병원 ‘보다 아이케어(VOD

국경 넘다 출산 10대 여성, 아기와 강제추방
국경 넘다 출산 10대 여성, 아기와 강제추방

의료지원 없이 국경에 방치임시 재입국허가 터커 거주AAAJ 도움  배상소송 제기  멕시코 국경을 넘어 불법입국하다 적발된 10대 임산부가 출산 뒤 적절한 의료조치 없이 강제퇴원 당

GMC 블루 박은석 회장 귀넷상의 체어맨스 클럽 합류
GMC 블루 박은석 회장 귀넷상의 체어맨스 클럽 합류

300여 경영자가 모인 최고 멤버십 레벨미국기업과 네트웍 통해 사업확대 기대 한인 종합건설회사인 지엠씨 블루(GMC Blue)의 박은석 회장이 지난 17일 귀넷상공회의소 최고 멤버

교도소 재소자에 한인 사랑 전해
교도소 재소자에 한인 사랑 전해

김철식 선교사 스미스 교도소 집회소명교회, 연합장로, 중앙장로 봉사 조지아 남부 그랜빌 소재 스미스 주립교도소 1600명의 재소자들에게 한인들이 사랑의 나눔을 전하고 희망의 메시지

개스비 부담 던 올 성탄절 연휴 여행
개스비 부담 던 올 성탄절 연휴 여행

애틀랜타 평균 2.95달러여름철 대비 50센트하락  성탄절과 연말연시 연휴를 맞아 조지아에서는 370만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중 330만명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디딤돌 선교회, 크리스마스 나눔과 돌봄 행사 개최
디딤돌 선교회, 크리스마스 나눔과 돌봄 행사 개최

벧엘·제일장로교회, 장애인체육회, CBMC스와니지회  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는 지난 21일 오전 8:30부터 다운타운 우드러프 파크에서 크리스마스 사역의 일환으로 70여명

카터와 고향 플레인스의 'Endless Love'
카터와 고향 플레인스의 'Endless Love'

우체국 이름 ‘카터 앤  로잘린 카터’로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부인 고 로잘린 카터 여사 고향에 있는 우체국 명칭이 이들의 이름으로 변경된다.연방상원은 지난 19일 조지아 플레인

조지아 사형수 2명도 감형 포함
조지아 사형수 2명도 감형 포함

바이든, 사형수 37명  종신형 감형  조지아 사형수 2명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감형 조치에 포함됐다.바이든 대통령은 23일 오전 전국 사형수 40명 중 37명에 대해 가석방 없는

31회 헨델 메시아 연주회 성황리 개최
31회 헨델 메시아 연주회 성황리 개최

"예수님 탄생 기념 축하 공연 선사"유진 리 지휘자, 31회 연주회 이끌어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헨델 메시아 연주회가 22일 둘루스 제일침례교회(Duluth First Bapt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  '크리스마스 뮤지컬' 선보여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 '크리스마스 뮤지컬' 선보여

24일, 두 번째 공연 이어져아름다운 선율의 곡 펼쳐져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이 21일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최승혁)에서 ‘오! 즐거운 크리스마스 뮤지컬’을 선보였다.이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