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하원, 나흘째 의장 선출 불발…매카시 4표 부족해 또 ‘고배’

미국뉴스 | 정치 | 2023-01-06 17:09:36

하원, 나흘째 의장 선출 불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일부 강경파 지지 확보로 당선권 근접…밤 10시 14번째 투표 예정

또 선출 실패하면 하원의장 공석·의회 공전 사태 장기화 가능성

 

하원은 의회 공전 4일째인 6일 본회의를 열고 제118대 의회의 의장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이어갔으나 당선자를 확정하지는 못했다.

다만 다수당인 공화당의 공식 하원의장 후보인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는 일부 강경파의 지지를 얻어내는 데 성공하면서 의장 선출에 필요한 과반(218명) 의원 지지에 좀 더 근접했다.

하원은 이날 낮 본회의를 속개해 12번째, 13번째 의장 선출 투표를 진행했으나 어느 후보도 과반 의원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하원은 일단 정회에 들어간 뒤 밤 10시에 회의를 속개해 14번째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소속 의원이 222명으로 다수당을 점하고 있는 공화당에서는 이날도 강경파 의원들의 반란표가 이어졌고 매카시 원내대표는 권력서열 3위인 하원의장으로 공식 선출되기 위한 '매직넘버 218표'를 채우지 못했다.

매카시 원내대표는 12번째 투표에서는 213표를, 13번째 투표에서는 한 표 더 늘어난 214표를 얻는 데 그쳤다.

다만 이는 매카시 원내대표가 전날 얻었던 것(201표)보다 12~13표 많은 것으로 밤새 강경파 의원들과의 협상과 물밑 접촉을 통해 설득을 벌인 게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AP통신은 매카시 의원이 하원의장 해임 결의안 제출 기준을 '의원 1명'으로 완화하는 등 강경파의 여러 요구를 수용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의 하원의장 후보인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각각 211표와 212표를 얻으며 사실상 소속 의원 전원(212명)의 지지를 거듭 확인했다.

매카시 원내대표는 지금까지 확보한 소속 의원 213명의 지지를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추가로 4명 이상 의원의 지지를 얻어내야 하원의장에 공식 선출될 수 있다. 

 

하원이 곧바로 14번째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정회한 뒤 밤 10시에 본회의를 속개하기로 한 것은 매카시 원내대표가 강경파 의원들을 설득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 일정 때문에 이날 12, 13번째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매카시 원내대표의 지지 의원 2명도 급히 의회로 복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카시 원내대표는 취재진에게 하원이 속개하면 "의장 선출을 끝내는 데 필요한 표를 확보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하원이 이날 의장선출에 끝내 실패할 경우 주말이 끼어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하원 의장 공석 및 의회 공전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원이 의장 선출투표를 10차례 넘게 진행한 것은 1859년 이래 처음이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