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 기회다”
‘펜데믹’이라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어둠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으로 돌아온 2022년,
그러나 여전히 펜데믹이 남긴 상처와 함께,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반갑지 않은 존재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의 새해가 밝았으나 아직도 우크라이나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높은 물가로 소비는 위축되고, 높은 이자로 차를 사거나 집을 사는 것이 쉽지 않아졌으며, 경기 침체 등의 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올 해 우리의 삶이 그리 녹녹하지는 않을 것임을 예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해서 생산과 소비를 하면서 다가 올 시간을 위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현재의 일들을 자각하면서 나의 1년, 나의 5년, 나의 10년, 그리고 그 이후를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어떤 이는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체력단련을 할 수도 있고, 시간이 없어서 미루었던 공부를 할 수도 있고, 머리를 식히려 조용한 여행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건, 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어느 순간에 상황이 반전되어 그 다음에 나에게 주어지는 ‘기회’를 위해 잘 준비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조지아 한인동포 한 분 한 분의 발전과 건강을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지아한인 부동산협회 회장 조앤 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