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시간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6분(LA시간 20일 오후 4시6분) 현재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2원 내린 1,28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깜짝’ 금융완화 정책 수정으로 인한 엔화 강세 및 달러 약세 여파로 원·달러 환율은 한국시간 20일 전날보다 13.3원 내린 1,289.6원에 마감했는데, 이는 약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어 한국시간 21일에도 전날 종가보다 3.6원 낮은 1,286.0원에 개장한 뒤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