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시카고 고교 하굣길서 총격…학생 2명 사망·2명 부상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2-12-19 15:29:04

시카고 고교 하굣길서 총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카고 고교 하교 시간 총격 사건 올해 세 번째"

 

시카고의 한 고등학교에서 하교 시간에 총격이 벌어져 학생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19일 시카고 언론과 CBS방송 등에 따르면 사건은 금요일인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께 히스패닉계 밀집지역 필슨지구의 베니토 후아레즈 고등학교 교정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검은색 후드티와 재킷을 입고 마스크를 쓴 용의자가 피해자들을 향해 총을 쏘고 뛰어 달아났다"며 "4명이 총에 맞아 1명은 현장에서 숨지고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들 중 1명은 결국 회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망자 신원은 후아레즈 고교 재학생 브랜든 페레즈(14)와 인근 학교 학생 네이슨 빌리게스(14)로 확인됐다. 빌리게스는 친구 페레즈를 만나러 후아레즈 고교에 갔다가 참변을 당했다. 그 외 부상자 2명(15세 남녀 각 1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100여 명은 지난 18일 밤, 지역 교회에서 집회를 열고 두려움과 슬픔을 토로하며 당국에 총기 폭력 대책을 촉구했다고 WGN방송은 전했다.

일부 주민들은 "학교가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수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일부는 로리 라이트풋 시장,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와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학교 측은 이번 주, 교내외 보안을 강화하고 수업을 계속하되 학부모 동의하에 등교하지 않는 학생은 결석 처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9일 등교한 학생들은 오후 2시께 교실을 나와 총격 피해자들과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지지를 표하고 총기폭력 반대 시위를 벌였다.

지역매체 '블락클럽시카고'는 시카고 고교에서 하교 시간에 총격이 벌어진 것이 올해만 벌써 3번째라고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잡지 못한 상태이며, 범행동기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데이비드 브라운 시카고 경찰청장은 "갱단간 갈등이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TV(CCTV)에 잡힌 용의자 영상을 공개하고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포브스 집계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달 25일까지 미국에서 총기 사고로 숨진 사람 수는 3만9천935명, 이 가운데 1만8천221명이 고의적 또는 의도치 않은 살인 피해자다. 피해자 가운데 0-11세는 293명, 12-17세는 1천225명에 달한다.

<연합뉴스>

뛰어 달아나는 시카고 고교 총격 용의자[시카고 경찰 공개 CCTV 영상]
뛰어 달아나는 시카고 고교 총격 용의자[시카고 경찰 공개 CCTV 영상]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