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규칙적으로 매일 대화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야

미국뉴스 | 교육 | 2022-12-16 17:40:24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

타인과 비교 말고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공감하는 말투로 자녀의 이야기에 경청

 

‘품안의 자식’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자녀가 부모의 뜻에만 따를 수는 없는 법이다.

어렸을 때는 말을 잘 듣고 착했던 자녀가 어느 순간 말수가 줄고 함께 대화가 힘들어지는 시기를 마주하게 된다. 

이 시기가 계속해서 지속될까봐 전전긍긍 하는 부모들도 많다. 자녀들의 사춘기 찾아오는 시기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그저 한때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리는 등 안일한 대처로 자녀와의 대화를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대화 단절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자녀와의 대화에 있어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자녀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며 눈높이에 맞춘 대화 방법을 통해 자녀와의 대화를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정리했다.

■매일 대화하자

바쁜 일상에서 따로 시간을 내서 자녀와 매일 대화를 나누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규칙적으로 조금씩이라고 매일 대화하는 습관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라이드를 하는 차 안이나 식사 중 그리고 TV를 시청하면서 등 대화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특히 자녀가 평소에 큰 관심을 갖고 있던 주제로 시작하면 더 좋다.

■귀 기울이자 

좋은 대화의 가장 큰 덕목 중 하나는 경청이다. 경청은 자녀와의 대화에서도 중요한 부분이다.

자녀의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지, 친구와의 관계 그리고 학업생활은 어떤지 등이 궁금하다면 잘 들어주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자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은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의미다.

중간에 자녀의 말을 끊는 현상이 반복된다면 더 이상 자녀의 입장에서는 부모와 대화를 계속하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기 마련이다.

자녀는 어쩌면 부모가 말을 다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위안으로 느낄지도 모른다. 이런 식의 경청 속에서도 때때로는 자녀의 말에 호응해 주며 대화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흥미있는 주제를 선택하자

자녀와의 대화 주제에 제한을 둘 필요는 없다. 설령 부모의 입장에서 뜬금없는 주제라고 할지라도 쓸데없는 주제라고 핀잔을 준다면 이는 자녀와의 소통 단절을  가속화 하는 요인이 된다.

자녀가 스스럼없이 대화 할 수 있는 상대가 부모가 되길 원한다면 자녀가 관심을 두는 소재로 대화를 시작해 보자. 부모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고 싶다면 이 역시 자녀가 관심 있는 대화 소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자연스럽게 다가가자

자녀가 안정감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대화에 나서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노력과 함께 스킬이 필요하다.

우선 무시하는 말투나 명령조 혹은 설교하는 것은 대화의 단절만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녀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도 하면 안 된다. 특히 타인과 비교는 금물이다. 비교당하고 무시당하는 것은 모든 대인관계에서도 그렇지만 특히 자녀와의 대화를 단절시키는 요인이 된다.

궁금한 사항이 있더라도 대놓고 꼬치꼬치 캐묻기보다 자연스럽게 자녀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 10대의 경우 부모와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지 않을 때 오히려 더 솔직해지고 개방적이 될 수 있다는 게 교육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일관된 감정 유지하자

대화를 할 때 자녀에게 일관된 감정을 보여주도록 해야 하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일부 부모들은 나름대로 인내를 가지고 응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역정을 내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조건 반사적으로 반응하기도 하는데 이 또한 옳은 자세가 아니다. 대화를 나눌 때는 푸근하고 부드러운 자리가 되도록 해야 한다.

■공감대는 중요하다

10대 자녀들이 부모보다 친구와 더 편하게 대화하는 이유는 공감대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이루려고 노력해야 한다. 

자녀가 어떤 대화를 시작하면 자녀가 하는 말에 집중하고 어떤 의도로 말을 하는지 파악하려 노력해야 한다. 또한 자녀의 감정도 최대한 배려해야 공감대를 가질 수 있다. 

 <박주연 기자>

 

자녀와 대화에 있어서 부모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
자녀와 대화에 있어서 부모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그네형 놀이기구 10분간 멈춰겁에 질린 탑승객들 극한 공포 캅카운티 식스 플래그에서 대형 놀이기구 운행이 갑자기 멈추면서 탑승객들이 260피트 상공에 10분 동안 공포에 떤 일이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독립기념일까지 3달러 초중반”개스버디 “연말엔 3달러 이하” 메트로 애틀랜타의  개스가격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전망이 나왔다.개스버디는 23일 “미국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 오염  ‘충격’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 오염 ‘충격’

재킬∙타이비 아일랜드 등 EPD,오염수역 공식지정  조지아 인기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일부 해변 구역이 분변성 세균 증가로 오염수역으로 지정됐다.조지아 환경보호국(EPD)이 최근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확정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확정

주민들 반대 불구 시의회 승인 한인 존 박 시장이 재임 중인 브룩헤이븐시가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재산세를 대폭 인상했다.브룩헤이븐 시의회는 23일 시 재산세율을 기존 2.74

조지아 최대 가구점 '리빙 스페이스' 뷰포드에 26일 오픈
조지아 최대 가구점 '리빙 스페이스' 뷰포드에 26일 오픈

쇼룸과 물류센터 100만 제곱피트 규모 대형 가구 유통업체인 '리빙 스페이스(Living Spaces)'가 이번 주 뷰포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조지아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귀넷 도시들, 화려한 독립기념일 축제 개최
귀넷 도시들, 화려한 독립기념일 축제 개최

퍼레이드, 라이브 음악, 불꽃놀이 등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귀넷 카운티와 인근 지역 사회가 화려한 불꽃놀이와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독립기념일 행사는 어번,

‘성과 무’ 주의회 특별회기 종료
‘성과 무’ 주의회 특별회기 종료

5일간 회기 끝 23일 폐회연내 다시 소집 가능성도 지난주 열렸던 조지아 주의회 특별회기가 23일 종료됐다.  공화당 지도부의 선거구 재조정 포기와 다른 현안에 대한  양당 합의도

해수욕 철, '이안류'를 만났을 때 대처법
해수욕 철, '이안류'를 만났을 때 대처법

절대 헤엄치지 말고 '뒤집어 떠라' 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바다 쪽으로 강하게 밀려 나가는 이안류(rip current)에 휩쓸렸을 때, “당황하지 마라”는 조언은 지키기 어렵지만 생

ICE, GA 이민구금시설 추진 사실상 철회
ICE, GA 이민구금시설 추진 사실상 철회

NYT “전국 11곳 중 7곳 포기”소셜서클시 “포기 통보 받았다”오크우드시 “관련 내용 확인 중”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전국의 창고시설을 매입해 이민자 구금시설로 사용하려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과 결별 선언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과 결별 선언

트럼프와 갈등 후 의원직 사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갈등 이후, 조지아주 출신의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하원의원이 공화당과의 완전한 결별을 선언했다.그린의 이번 결정은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