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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삶의 탁월함과 통찰력을 키우는 시간

지역뉴스 | | 2022-12-09 17:01:39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최 모세(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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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모세(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문우와 함께 삶의 탁월함과 통찰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은 말할 수 없는 희열을 느낀다.

삶의 아름다운 의미를 찾아가는 신선하고 광휘에 찬 탁월한 여정이 되길 바란다.

삶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뜨거운 영혼의 갈망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 

영혼의 교감에 의한 삶의 순수함을 지향하는 사색의 향연을 기대한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추구할 미래의 지향성과 삶의 진솔한 의미를 캐는 노력이 온전함을 이루어가는 관계성의 충만함을 꿈꾼다.

먼저 문우가 처한 현실적인 상황은 결코, 녹록하지 않은 삶의 긴장과 모순에 직면해있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문우는 영혼이 메말라가는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도 영혼의 고결함을 추구하고 있음을 그의 진솔한 삶의 태도와 고통의 흔적에서 느낄 수 있다.

그는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자세히 말하지 않았지만, 삶의 시련이 오히려 그의 참된 심성(품)과 순수한 영혼이 빛을 발하게 했다.

그가 겪고 있는 고통의 실체적인 삶의 진정한 이해와 격려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다.

문우는 고통스러운 삶의 위기를 이겨낼 강인한 의지가 있음을 믿는다.

시련의 과정을 고통으로 여기지 않고 인내로 극복하는 불굴의 정신력에 경의를 표한다.

문우의 고결한 영혼의 여정을 깊이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는 우애를 키워가는 마음을 지녀야 하리라.

문우와 함께 서로 존중하고 영혼의 관심사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필자의 고전 음악 교실, 인문학 교실 강의에서)은 열린 마음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민 생활에서 우리 삶을 둘러싼 현실의 어두운 면을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 삶에서 겪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인간 삶의 본질적인 문제의 접근과 지혜를 얻게 되는 것은 인문학의 힘에 의해서이다.

문우의 치열한 사색과 인문학에 의한 성찰은 글 속에서 마음 순수해지는 따뜻함을 담고 있다.

그의 예리한 관찰력과 문체는 신선하고 세련미가 있다. 

독창성 있는 전개 과정이 섬세하고 참신하다.

그의 심오한 삶의 통찰에서 묻어나는 성숙한 견해가 고차원적인 사유의 체계로 이끌고 있음이다.

그는 인문학과 고전 음악 감상을 통해 영혼과 마음을 정화하고 삶의 균형을 찾고자 애쓰고 있다. 수강생(회원) 중에서 집중력이 가장 뛰어난 그는 풍부한 감성과 심적 안정감을 지녔다.

사랑의 감정과 기쁨을 노래하는 “모차르트”를 좋아하고 “쇼팽”의 애잔한 선율의 피아노곡과 “라흐마니노프”의 질풍노도와 같은 감정을 뒤흔들어 놓는 격정적인 피아노 음악을 즐겨 듣는다. 문우의 고전 음악 감상에 대한 폭넓은 이해는 음악을 반복적으로 듣는 진지함에 있다.

그에게는 음악을 진지하게 듣는 기쁨이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축적된 힘이 되고 있다.

어느 날, 점심시간에 음식점에서 우연히 풀-타임 직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문우를 오랜만에 만났다. 문우가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코로나의 오랜 기간을 거친 후의 만남이라 반가움에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이 전신을 감싼다. 

삶의 현장에서 귀천을 떠나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문우의 모습에는 순수한 삶의 열정이 깃들어 있음을 느끼게 했다. 

하루종일 밤늦은 시간까지 고객을 섬기는 일에서 지칠 때도 있겠다는 염려가 들기도 한다. 

이민 생활에서 생존과 가정을 위해 삶을 꾸려 나가는 그의 성실성은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랑의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자신의 건강을 우선 돌보는 일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기본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한 희생적인 사랑의 마음이 앞섰다는 점이다. 

그의 가정을 위한 헌신은 영혼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사랑의 실천정신이라 생각한다. 

문우의 고귀한 사랑의 수고와 헌신이 깊은 감동의 울림을 주고 있다.

그는 자신의 건강 체크를 오랫동안 미루어 왔던 차에 고국 방문을 통해 건강 검진을 하려는 것 같다. 잠시 숙연해지기도 했지만, 그의 강인한 정신력과 내면의 뜰을 풍요롭게 가꾸어 왔던 삶의 긍정과 예지가 밝은 앞날을 열어 주리라 믿는다.

건강 속히 회복해 기쁨의 재회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어느새 그와 함께 삶의 탁월함과 통찰력을 키워왔던 소중한 시간의 환희가 살아나 절정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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