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조지아 연료세 1월 10일까지 징수유예 연장

지역뉴스 | 정치 | 2022-12-09 10:15:17

연료세 유예, 켐프, 소득세 환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켐프, 소득세 부부 500달러 환급

주택재산세 500 달러 감면 추진

 

브라이언 켐프(사진) 조지아 주지사가 8일 자동차 연료에 대한 주 판매세를 마지막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유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 3월 주의회의 승인 이후 거의 매달 갤런당 29.1센트의 유류 주 판매세를 유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해왔다. 초당적인 지지를 받은 연료세 징수 중단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주민들의 가계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였으며, 이로 인해 켐프는 지난 11월 중간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AAA에 의하면 8일 미국의 개스 갤런당 평균가격은 3.32달러이다. 조지아의 가격은 7월 1일 4.33달러에서 2.92달러로 하락했다. 

켐프 주지사는 “연료세 징수 유예는 단기 프로그램이며, 이번 행정명령이 마지막”이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연료세 중단으로 매달 1억5천만 달러에서 1억 7천만 달러의 세수 손실을 보았다. 다른 말로 하면 올해 조지아 주민들의 주머니가 10억달러 이상 두둑해진 것이다. 주정부는 지난해 거둬들인 세수잉여금으로 유류세 세수손실을 보충했다.

켐프 주지사는 내년 1월 9일 시작하는 2023년도 입법회기 동안 지난 회계연도 세수 잉여금 66억달러를 어떻게 사용할지를 놓고 공화당 지도부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켐프의 계획은 약 20억달러를 납세자에게 환급하는 것이다. 부부 공동 신고자에게 500달러를 소득세 환급하고, 주택 소유자에게 약 500달러의 재산세 감면을 추진하고 있다.

조지아주의 세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7월부터 10월까지의 이번 회계연도 첫 4개월 동안 징수액은 유류세 감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다 7.8% 증가했다. 증가액만 7억4,400만 달러다. 박요셉 기자

조지아 연료세 1월 10일까지 징수유예 연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12월 첫 째주 애틀래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부터 시작해서 탈주범 잡힌 기막힐 사연에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등 다양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허드슨 테일러 대학평신도 신학과정 마쳐스와니에 위치한 허드슨 테일러 대학교(총장 장석민 박사)가 지난 3일, 은퇴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평신도 신학 훈련과정’ 1학기 종강식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흥얼거려 노래 찾는 '노래검색'서 '골든' 1위…송지우, 전세계 배우 검색 4위   지난 9월 3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마련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서 관람객들이 사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항소법원 ‘위헌’ 판단 이후 대법원 최종 결정 남아‘미국서 태어나면 미국 시민’ 수정헌법 14조 원칙 뒤집힐까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의

2026 월드컵 한국, 멕시코 남아공 유럽D와 A조 편성
2026 월드컵 한국, 멕시코 남아공 유럽D와 A조 편성

한국 첫 경기 유럽D, 둘째 멕시코죽음의 조 피해 대진운은 좋은듯 2025년 12월 5일 2026 FIFA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모든 팀의 조 편성이 완료된 후의 전체 모습<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19세 당 지도부 부비서미성년 성매매 시도 덜미공화당도 흔들...선긋기  조지아 공화당에서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던 인물이 미성년 성매매 덫에 걸려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로건빌 등 6개 매장에서 배송 시작해최대 6마일 거리 이내 5분 만에 배송 월마트가 조지아 및 애틀랜타 지역에서 드론배송을 시작했다.애틀랜타 외곽에 위치한 6개의 월마트 슈퍼센터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4차 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개최미션아가페 등에 4,000달러 기부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회장 샤론 황)가 4일(목) 저녁 6시, 스와니 ‘더 리버 클럽’에서 제4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OSHA,형원E&C에 2만달러 부과“직원을 질식사 위험에 노출시켜”  지난 5월 카터스빌 한화 큐셀 공장 2단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건을 조사해 온 연방안전보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GDOT, 올 폭설 대비 현황 공개 "브라인·제설트럭 등 만반 준비" 2014년 겨울 애틀랜타를 마비시켰던 소위 스노우마겟돈(Snowmageddon)은 지금도 지역 주민들의 기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