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녹 오차범위 안에서 우세
12월 6일 치러질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runoff) 여론조사에서 현역인 민주당 라파엘 워녹이 공화당의 허셜 워커에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퇴자협회(AARP)가 의뢰해 파브리지오 워드 & 임팩트 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워녹은 51%, 워커는 47%의 지지율로 오차범위인 ±4.4% 안에서 차이를 보였다.
워녹은 18-49세 사이의 유권자에서 24포인트 차이로 워커를 따돌렸고, 워커는 50세 이상의 유권자 사이에서 워녹에 9포인트 차이로 우세했다. 50세 이상의 유권자들의 90%가 강력한 투표의사를 표명한 반면 49세 이하 유권자의 3/4만이 강력 투표의사가 있다고 대답했다.
어느 정당에도 속하지 아니한 무당파 사이에서 워녹은 54%의 지지율로 39%에 그친 워커에 앞섰다. 또 워녹은 여성 유권자에서 11포인트를, 워커는 남서 유권자에서 5포인트를 앞섰다.
워녹에 대한 호감도는 51%로 45%의 비호감도 보다 높았다. 반면 워커는 45%의 호감도와 49%의 비호감도를 나타냈다.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43%에 그쳤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