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연준, 가속페달서 발 뗄까… 12월 빅스텝 유력

미국뉴스 | 경제 | 2022-11-11 09:12:08

12월 빅스텝 유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0.5%p 인상’ 전망 80% 넘어

 

물가 급등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발표에 이제 시장의 시선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로 쏠리고 있다.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p 금리인상)을 밟는 등 ‘수퍼 긴축’으로 시장을 짓누른 연준이 이제 금리인상의 가속 페달에서 서서히 발을 뗄 수 있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져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7% 올라 전문가 전망치(7.9%)를 하회하는 등 모든 면에서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찍었다는 10일 노동부 발표 직후 기준금리에 대한 예상치가 크게 출렁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에 반영된 12월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전날 57%에서 하루 만에 81%로 급등했다. 반면 5연속 자이언트 스텝 확률은 19%로 뚝 떨어졌다.

 

CPI 발표 직후에 나온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도 이러한 기대를 뒷받침한다. 오는 12월 연준의 속도 조절 가능성을 맨 처음 보도한 WSJ은 이날 기사에서 10월 물가 보고서가 연준의 다음 달 0.5%포인트 금리인상 계획을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내년 중순으로 예상되는 연준의 최종금리가 5%를 넘어 6%에 육박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공개 분출됐으나, CPI 발표 후에는 최종금리가 5%에 못 미칠 것이라는 데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더 많아졌다.

 

이러한 기대감은 단순히 10월 CPI가 전망치를 하회한 것을 넘어 내용적인 면에서도 점차 물가상승률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단지 12월 인상폭을 0.5%로 조절하는 차원을 넘어 조만간 금리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피벗’(통화정책 방향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물가상승률 둔화 발표만으로 연준의 피벗을 점쳐서는 안 된다고 다수의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많이 내려갔다고 해도 여전히 연준 목표치 2%의 4배에 가깝고, 석 달 연속 하락하던 에너지 가격이 다시 급등세로 돌아섰다는 점도 우려스럽다. 식료품 가격도 전년 동월보다 12.4% 치솟아 1979년 이후 최대폭 상승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서  또 조류독감 감염…대규모 확산 우려
조지아서 또 조류독감 감염…대규모 확산 우려

북동부 식용닭 번식용 사육장서올해 들어 세번째…당국 긴장  조지아 상업용 가금 농장에서 치명적인 조류독감 감염 사례가 또 다시 확인됐다. 올해 들어 벌써 세번째로 보건당국은 대규모

“287(g) 의무화 폐지… 성역도시도 허용”
“287(g) 의무화 폐지… 성역도시도 허용”

민주 주하원,이민단속 규제 추진 주의회 최종 통과 가능성은 낮아  조지아 민주당이 이민단속을 규제하는 입법에 나섰다. 하지만 주의회를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어 최종 법안 통과는 쉽지

'피치패스 요금 미납' 문자, 클릭하면 털린다
'피치패스 요금 미납' 문자, 클릭하면 털린다

링크 클릭하면 개인정보 해킹 조지아주 북부 롬(Rome) 경찰국이 피치패스(Peach Pass) 통행료 미납을 사칭해 운전자들의 돈을 노리는 문자 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집은 많이 짓는데…서민 임대주택은  태부족
집은 많이 짓는데…서민 임대주택은 태부족

애틀랜타, 신규주택건설 전국 상위권저소득주택은 공급 줄고 임대료 상승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 공급은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지만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은 여전히 부족

세금보고에 AI 활용, "벌금폭탄 맞을 수도"
세금보고에 AI 활용, "벌금폭탄 맞을 수도"

본격적인 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AI를 활용하는 납세자가 늘고 있으나, 세무 전문가들은 AI의 '환각현상'과 보안 문제를 경고하고 있다. 국세청(IRS)은 AI를 세무 전문가로 인정하지 않으며, AI의 잘못된 조언으로 인한 오류와 벌금 책임은 전적으로 납세자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복잡한 재정 판단에는 여전히 전문적인 세무 지도가 필수적이다.

“표현의 자유 존중…규정은 지켜라”
“표현의 자유 존중…규정은 지켜라”

GCPS,학생시위에 입장 재천명 “수업시간 중 무단이탈은 징계” 귀넷 교육당국(GCPS)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무차별 이민단속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항의시위에 대해 표현의 자유는

'브레이브스 페스트' 겨울 폭풍에 전격 취소
'브레이브스 페스트' 겨울 폭풍에 전격 취소

31일 행사 취소, 추후 일정 공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이 이번 주말 예고된 겨울 폭풍 경보로 인해 올해 '브레이브스 페스트(Braves Fest)' 행사를 전격 취소한다고 발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 '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 '눈'

1~2인치 예상...한파 경보도 귀넷을 포함한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 눈 소식이 전해졌다.국립기상청은“30일 밤부터 내린 눈이  31일 오전에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1~ 2인

신시스, 2026년 '라이프 레슨' 장학생 모집
신시스, 2026년 '라이프 레슨' 장학생 모집

신시스(SYNCIS)가 ‘라이프 해픈스’가 주관하는 장학 프로그램에 후원사로 참여해 부모를 잃은 17~24세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2026년 2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이와 별도로 3월 13~14일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에서 ‘2026 킥오프 컨벤션’을 열고 기업 비전 공유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죽기 전에 꼭 한번 걸어야 할 길’… 산티아고를 가다
‘죽기 전에 꼭 한번 걸어야 할 길’… 산티아고를 가다

[한국일보 창간 57주년 기획-산티아고 순례 여행]  수많은 사연과 영적 평화를 간직한 순례길, 죽기 전에 꼭 한번은 걸어야 할 길, 천년 세월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순교자 야고보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