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도둑질 챌린지'로 손해…현대차·기아 고발한다"

지역뉴스 | 사회 | 2022-11-09 14:58:06

도둑질 챌린지, 현대차·기아 고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시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시가 차량 '도둑질 챌린지'와 관련해 현대차·기아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폭스비즈니스 방송이 8일 보도했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는 재미로 현대차·기아 차량을 훔치는 '소셜미디어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이들 자동차 도난 비율이 크게 늘었다.

주요 표적은 2011∼2021년 생산된 기아 일부 모델과 2016∼2021년 제작된 현대차 특정 모델이다.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들 차량은 금속 열쇠를 사용해 훔치기 쉬우며, 스크루드라이버와 펜치 또는 USB 케이블 끝부분을 사용하면 훔칠 수 있다는 내용이 공유됐다.

ADVERTISEMENT 콜럼버스시는 현대차·기아 도난 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시와 소비자들이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금전적 손해를 봤다고 주장한다.

콜럼버스시를 대리하는 잭 클라인 변호사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만 지난 1년 동안 현대차·기아 도난 사건이 450% 급증했고 올해 들어 모든 차량 절도 시도의 3분의 2를 현대차·기아가 차지한다.

클라인 변호사는 "기아와 현대차는 틱톡 계정과 간단한 도구를 지닌 10대에게 쉽게 도난당할 정도로 자사 차량이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판매했다"고 비판했다.

'도둑질 챌린지'와 관련해 현대차·기아를 고발하는 도시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이어 콜럼버스시가 두 번째다.

이에 현대차는 폭스비즈니스에 "우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표적이 된 특정 현대차 차량의 도난 사건 증가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도난 사건이 발생하는 지역의 사법당국을 통해 가능한 한 핸들 잠금장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차량 유리 파손 감지 보안 키트를 대리점에서 구매해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특정 차량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도 성명을 통해 사법당국을 통해 고객들이 핸들 잠금장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난 방지 장치인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보안 강화 소프트웨어 등 추가 조치를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콜럼버스시 "'도둑질 챌린지'로 손해…현대차·기아 고발한다"
콜럼버스시 "'도둑질 챌린지'로 손해…현대차·기아 고발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후보 '릭 잭슨' 돌풍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후보 '릭 잭슨' 돌풍

여론조사, 릭 잭슨 36% vs 버트 존스 16%연방상원 후보 마이크 콜린스 36%로 선두 조지아주 차기 주지사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정계에 갓 입문한 신예 릭 잭슨이 불과 몇

봄의 불청객 '꽃가루' 시즌 시작...3월 최고조
봄의 불청객 '꽃가루' 시즌 시작...3월 최고조

2월부터 벌써 시작, 3-4월 최고조  아직 2월임에도 불구하고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이미 높은 꽃가루(폴렌) 수치를 기록하며 황색 가루와의 전쟁을 알렸다.지난 18일, 느릅나무

옛 CNN센터, 새 이름 ‘더 센터’로 재개장
옛 CNN센터, 새 이름 ‘더 센터’로 재개장

5월에 푸드홀∙아트리움 먼저 월드컵 맞춰…랜드마크 기대 애틀랜타의 상징이었던 구 CNN센터가 대대적인 재개발을 거쳐 월드컵 개최 직전인 5월 ‘더 센터’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문을

하루새 잇따라 아동 총기 사고…1명 사망∙1명 부상
하루새 잇따라 아동 총기 사고…1명 사망∙1명 부상

아빠가방속 권총 꺼내던 2세 사망 부모 차안서 권총 발사 4세 부상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하루 사이 아동 총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아동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애틀랜타를 바꾼 홈즈 가문의 위대한 투쟁
애틀랜타를 바꾼 홈즈 가문의 위대한 투쟁

애틀랜타 공공시설과 교육계의 인종 장벽을 허문 홈즈 가문의 투쟁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알프레드 ‘텁’ 홈즈는 1955년 연방 대법원 판결을 통해 전국 공공시설 인종 통합의 선례를 남겼으며, 그의 아들 해밀턴 홈즈 시니어는 조지아 대학교(UGA) 최초의 흑인 입학생으로서 교육계의 차별에 맞섰다.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애틀랜타의 거리와 역 이름에 새겨져 오늘날까지 기억되고 있다. 오는 2월 25일에는 대법원 승소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레몬 페퍼 윙’ 조지아 공식 윙 맛으로
‘레몬 페퍼 윙’ 조지아 공식 윙 맛으로

조지아 주의회에서 '레몬 페퍼 윙'을 주 공식 윙 맛으로 지정하는 초당적 법안(HB1013)이 발의되어 심의에 들어갔다. 에릭 벨 주하원의원은 레몬 페퍼 윙이 조지아의 정체성과 유산임을 강조했으며, 위원회 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하원 전체 표결로 넘어가게 된다.

주의회 “기업,임대주택 대량 보유 안돼” 한목소리
주의회 “기업,임대주택 대량 보유 안돼” 한목소리

조지아 주의회가 기업의 임대주택 대량 보유를 제한하는 법안을 초당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레그 둘레잘 주상원의원이 발의한 SB463은 기업의 단독주택 보유량을 500채로 제한하며, 위반 시 민간 소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규제 대상에는 외국계 법인도 포함되나 소급 적용은 제외된다. 주하원에서도 유사한 HB555 법안이 계류 중이며, 타주 투자자의 현지 관리인 선임 의무화 등 주거비 안정을 위한 입법 활동이 활발하다.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청, 예산 신규편성,학업·취업 등 전주기 패키지동포청년 인재 장학생 선정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과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동포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미디엄'·'라이트' 메뉴 잇따라 추가하고 제공량 축소 물가상승과 비만치료용 식욕억제 약물 보급 등을 계기로 미국 음식점들이 음식 1인분 제공량을 줄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차터스쿨 한인학생 2명 ‘자발적 자퇴’ 일방 통보 “신체적·정신적 후유증” 학교 상대로 민사소송 지난 2024년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LA의 유명 차터스쿨 운동장에서 한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