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연말연시 앞두고 기프트 카드 사기 기승

미국뉴스 | 사회 | 2022-11-06 09:59:42

연말연시 앞두고 기프트 카드 사기 기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잔고 텅 빈 사례 속출, 정보 갈취 후 무단사용

연말 선물로 인기가 높은 기프트 카드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로이터]
연말 선물로 인기가 높은 기프트 카드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로이터]

#한인 이모씨는 최근 지인에게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받았지만 카드가 이미 도난돼 사용이 불가했다. 이씨는 지인에게 구매 영수증까지 받았으나, 마켓 고객센터 측은 해당 카드를 구입한 매장에 직접 가야지만 환불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씨는“ 기프트 카드 환불을 받자고 동네가 아닌 다른 곳에 위치한 마켓까지 가고 싶지는 않았다”면서“ 선물을 준 지인한테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인, 친구,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는 주민들이 많은 가운데 기프트 카드 도용 문제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ABC 방송은 기프트 카드는 연말기간 동안 10억달러 어치가 팔릴 만큼 인기가 좋지만 때때로 주민들이 이미 사용된 도난 카드를 구매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남가주에 거주하는 잭 가스와이트는 타겟에서 100달러짜리 아이튠즈 기프트 카드 6장을 구입했는데, 이를 사용하려고 하자 이미 카드의 밸런스가 0달러이었다고 토로했다. 가스와이트는 애플 측에 연락했고, 애플 측은 가스와이트가 해당 카드를 구매한 뒤 곧바로 밸런스가 0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해당 카드를 판매한 타겟 측은 처음에는 기프트카드 환불을 거절했지만, 방송을 통해 해당 이슈가 공론화되자 가스와이트에게 도난된 카드값을 환불해줬다.

이처럼 기프트 카드는 연말 선물인기 아이템 중 하나로, 관련 사기 역시 거래량과 사용량이 늘어나는 연말에 특히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데 범죄에는 다양한 수법이 사용되고 있다고 LA경찰국(LAPD)은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이 밝힌 범죄 유형은 ▲위조된 크레딧카드형 기프트카드로 업소에서 적게는 수백달러, 많게는 수천달러의 금액을 결재하기도 하고 ▲위조 체크나 도난된 카드 등을 이용해 기프트 카드를 대량 구매하며 ▲가짜 기프트 카드를 이용해 또다른 기프트 카드를 구입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종 수법으로 기프트 카드판매 매장 내 기프트 카드 포장을 뜯고 가려진 코드 부분을 긁어낸 뒤 사진을 찍어 기프트 관련 정보를 담은 후 기프트 카드를 다시 포장해 놓고 사기범들은 자리를 뜨며 이후 기프트 카드 정보를 확인하는 사이트에 들어가 계속 관련 정보 체크 후 누군가 기프트 카드를 구입해 카드에 돈이 입금되면 사기범들은 그 카드를 쓰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LAPD는 소비자들이 번호가 밖에서 보이지 않도록 완전히 포장이 된 카드를 구입하고, 누군가가 포장을 뜯어본 흔적이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야 관련 사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전문가들은 또 기프트 카드를 구입한 후 꼭 등록 할 것을 당부했다. 등록을 하면 온라인상으로 사용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