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10년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슈퍼스타' 보이그룹임을 입증했다.
6일 가요계에 따르면 빌보드는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핫 100' 정상 자리에 6곡을 올리며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됐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의 리믹스 버전,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버터'(But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등 6곡을 '핫 100' 정상에 올렸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멤버 진의 입대를 앞두고 그룹 활동보다는 멤버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지만,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여전히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ADVERTISEMENT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52위를 기록하며 20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프루프'는 이외에도 '월드 앨범'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4위, '톱 앨범 세일즈' 28위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