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역대 최고의 10월”… 현대차·기아 미국 판매량 ‘질주’

미국뉴스 | 경제 | 2022-11-02 08:43:24

현대차·기아 미국 판매량 역대 최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년 대비 현대차 7%·기아 12% 상승

 



  10월 베스트셀러인 투산(위)와 스포티지. [현대차·기아 제공]
  10월 베스트셀러인 투산(위)와 스포티지. [현대차·기아 제공]

 



한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 상승세에 본격적인 훈풍을 맞이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역사상 최고의 10월을 보냈는데 향후 공급난 문제가 풀리면서 호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10월 총 6만60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발표했다. 소매판매 기준 역대 10월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5만 6,761대)과 비교하면 약 7% 증가했다.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공급난 문제에 시달리면서 판매량이 하락했지만 본격적인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올해 10월까지 총 판매량은 58만8,902대로 전년(64만2,396대) 대비 약 8% 낮은 상황이다.

 

기아도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훌륭한 판매 실적을 보였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에 따르면 10월 5만 8,276대를 팔아치웠는데 역대 10월 판매량 중 최고치다. 전년 동월(5만 2,067대)과 비교하면 약 12%가 증가해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아의 10월까지 올해 누적 판매량은 57만 6,424대로 지난해(60만7,592대)보다 약 5% 줄어든 수준이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 판매량 개선의 1등 공신이 됐다. 현대차의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투싼으로 총 1만5,066대가 팔렸다. 기아는 스포티지가 1만1,877대가 팔려 효자 노릇을 했다. 이외에도 현대차의 싼타페(1만806대), 코나(5,780대), 기아의 텔루라이드(8,179대), 쏘렌토(7,320대) 등이 다수 판매됐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아이오닉 모델의 10월 판매량은 1,580대(아이오닉5 1,579대, 아이오닉 1대)를 기록했다. 이는 9월 아이오닉 모델 판매 대수 1,306대와 비교해 20.9% 늘어난 수치다.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본격 시행된 지난 9월의 경우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량은 8월(판매량 1,517대)과 비교해 14% 감소했었다.

 

기아 전기차인 EV6의 경우 10월 미국 판매량은 전월 대비 17.6% 감소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EV6 10월 판매량은 1천186대로, 9월 판매량 1천440대보다 254대 줄었다. 이로써 EV6는 IRA 본격 시행 이후 두 달 연속 판매량이 줄었다. 앞서 9월 판매량은 8월(1,840대)과 비교해 21.7% 감소했다.

 

공급난 문제가 완화된 만큼 향후 판매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제품에 대한 수요는 매우 강력하고 전기차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현대차는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을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릭 왓슨 KA 영업담당 부사장도 “역대 최고 10월 판매 및 전년 동월대비 두배 가까운 전동화 모델 판매를 기록한 우리는 성장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중심으로 판매 상승세가 올해 말과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지난달 총 4,35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기아와 마찬가지로 GV70(1,544대) 등 SUV 모델이 판매량 호조를 이끌었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한국학교, 추석맞이 명절 체험
애틀랜타한국학교, 추석맞이 명절 체험

반별 '보름달 소원나무' 만들기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는 19일 추석맞이 행사를 열고 학생들이 한국 명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학부모회(PTA)에서 준비

부동산협회, “부동산 정보 한자리에”…
부동산협회, “부동산 정보 한자리에”…

‘2026 모두를 위한 부동산 엑스포’ 개최 200여 명 참여...최신 부동산 정보 교류, 투자상담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Georgia Korean American Re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연방정부 관련 예산 승인12월부터 모래복원 시작 모래 60% 이상이 침식으로 유실된  타이비 아일랜드의 해변  모래 복원 사업이 시작된다.21일 AJC 보도에 따르면 예산 삭감으로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하룻밤 최대 2천만 마리케네소Mt 중간휴식장소 완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 조지아 밤하늘이 수천만 마리가 넘는 철새들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매년 가을이 되면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21일 갤런당 4.09달러애틀랜타도 최고치 근접 조지아 평균 개스가격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1일 오전 현재 조지아의 평균 개스값은 레귤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시당국 “주민투표 통해 확정할 것”"시내 순찰 인력 평균 3.5명 불과”재산세 수입 없어 재원 문제 난관 귀넷 카운티 신생도시 멀베리시가 자체 경찰국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포브스 2027 대학 순위MIT 1위·프린스턴2위졸업 후 성과 중점 평가    포브스가 발표한 ‘2027 미국 최고 대학’ 순위에서 MIT가 최고에 이름을 올렸다.  조지아에서는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이틀간 10만명 이상 참여해 성황동남부 최대 민족 축제 자리매김K-컬처 확산 기여·축제 준비 완벽  이틀간 모두 10만명 이상의 역대 최대 인파가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

픗볼 경기 뒤 다툼이 총격으로…10대 형제 2명 사망
픗볼 경기 뒤 다툼이 총격으로…10대 형제 2명 사망

스톤마운틴  아파트 단지서경찰,도주 용의자 특정 나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10대 초반 형제  2명이 사망하고 여성 2명이 부상을 입었다.디캡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양국 노선 1~8월 405만명올해 사상 첫 600만명 돌파관광·비즈니스·환승 수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한미 노선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