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사전투표 첫날 12만4천여명 투표

지역뉴스 | 정치 | 2022-10-18 11:55:53

사전투표, 조지아, 중간선거, 투표열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신기록

흑인 투표 참여자 39%로 높아

 

17일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조지아주에서 12만3,834명이 투표를 마쳐 역대 중간선거 중 사상 최고의 인원이 첫날 투표를 마친 것으로 조사돼 올해 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17일 투표를 마친 12만3,834명은 4년 전인 2018년 첫날 투표자 7만848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숫자이다. 그러나 2020년 대통령선거 첫날 사전투표자 13만6,298명에는 조금 못미치는 수이다.

선거 전문가들은 첫날 투표 추세에 비추어 볼 때 4년 전 중간선거 당시의 총투표자 390만명은 상회하겠지만 2020년 대선 투표자 500만명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전투표는 11월 4일까지 토요일 2회를 포함해 3주 동안 진행되며, 일부 카운티는 일요일에도 투표소를 개방한다.

AJC 분석에 의하면 17일 첫날 사전 투표자의 39%가 흑인 유권자였으며, 49%가 백인, 히스패닉과 아시안 유권자는 각 1%였다. 9%는 인종을 ‘기타’로 표시했다. 흑인 등록유권자가 29%인 점을 감안하면 흑인 투표율이 높게 나올 가능성이 많다. 주지사와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후보가 모두 흑인이라는 점도 흑인들에게 투표참여의 동기를 제공해준다.  

통상 중간선거의 투표율은 대통령선거 보다 낮다. 지난 2020년 대선 당시 조지아의 투표율은 68%였지만 2018년 중간선거 투표율은 54%에 불과했다.

지난주에 발송된 부재자 투표용지도 반환되기 시작했다. 발송된 21만8,000건의 부재자 투표용지 중 17일까지 1만1,000건의 투표용지가 반환됐다. 유권자는 10월 28일까지 부재자 투표용지를 신청할 수 있다. 부재자 투표용지는 선거 당일 선거 마감시간 전까지 카운티 선거사무소에 접수돼야 한다.

유권자는 mvp.sos.ga.gov의 ‘마이 보터 페이지’에서 조기투표 장소, 선거일 선거구, 부재자 투표용지 신청서, 샘플 투표용지를 확인할 수 있다. 박요셉 기자   

중간선거 조지아주 사전투표 첫날 12만4천여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17일 둘루스 쇼티하웰 파크 내 사전투표소에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는 유권자들 모습.
중간선거 조지아주 사전투표 첫날 12만4천여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17일 둘루스 쇼티하웰 파크 내 사전투표소에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는 유권자들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12월 첫 째주 애틀래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부터 시작해서 탈주범 잡힌 기막힐 사연에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등 다양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허드슨 테일러 대학평신도 신학과정 마쳐스와니에 위치한 허드슨 테일러 대학교(총장 장석민 박사)가 지난 3일, 은퇴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평신도 신학 훈련과정’ 1학기 종강식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흥얼거려 노래 찾는 '노래검색'서 '골든' 1위…송지우, 전세계 배우 검색 4위   지난 9월 3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마련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서 관람객들이 사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항소법원 ‘위헌’ 판단 이후 대법원 최종 결정 남아‘미국서 태어나면 미국 시민’ 수정헌법 14조 원칙 뒤집힐까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의

2026 월드컵 한국, 멕시코 남아공 유럽D와 A조 편성
2026 월드컵 한국, 멕시코 남아공 유럽D와 A조 편성

한국 첫 경기 유럽D, 둘째 멕시코죽음의 조 피해 대진운은 좋은듯 2025년 12월 5일 2026 FIFA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모든 팀의 조 편성이 완료된 후의 전체 모습<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19세 당 지도부 부비서미성년 성매매 시도 덜미공화당도 흔들...선긋기  조지아 공화당에서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던 인물이 미성년 성매매 덫에 걸려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로건빌 등 6개 매장에서 배송 시작해최대 6마일 거리 이내 5분 만에 배송 월마트가 조지아 및 애틀랜타 지역에서 드론배송을 시작했다.애틀랜타 외곽에 위치한 6개의 월마트 슈퍼센터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4차 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개최미션아가페 등에 4,000달러 기부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회장 샤론 황)가 4일(목) 저녁 6시, 스와니 ‘더 리버 클럽’에서 제4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OSHA,형원E&C에 2만달러 부과“직원을 질식사 위험에 노출시켜”  지난 5월 카터스빌 한화 큐셀 공장 2단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건을 조사해 온 연방안전보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GDOT, 올 폭설 대비 현황 공개 "브라인·제설트럭 등 만반 준비" 2014년 겨울 애틀랜타를 마비시켰던 소위 스노우마겟돈(Snowmageddon)은 지금도 지역 주민들의 기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