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 양대 분유사, 괴사성 장염 환아 부모로부터 잇단 피소

미국뉴스 | 사회 | 2022-10-09 12:52:52

미 양대 분유사, 괴사성 장염 환아 부모로부터 잇단 피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장염 유발 위험 연구결과에도 안전한 모유대체품으로 홍보”

 

유명 분유 ‘시밀락’(Similac)과 ‘엔파밀’(Enfamil)을 생산하는 미국의 양대 분유사가 미숙아들에게 특히 치명적인 괴사성 장염(NEC)을 앓은 신생아 부모들로부터 잇단 집단소송을 당했다. 7일 경제전문매체 ‘시카고 비즈니스’와 법률전문매체 ‘어바웃로숫’ 등에 따르면 미 전역의 수백여 가족은 시밀락을 생산하는 ‘애보트’(Abbott Laboratories)와 엔파밀을 생산하는 ‘미드 존슨’(Mead Johnson)이 미숙아에게 분유를 수유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 소화기 질환 NEC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제품을 판매했다며 소송에 나섰다.

 

어바웃로숫은 이번 소송과 관련, “애보트와 미드존슨은 소젖을 가공한 분유가 미숙아에게 NEC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밀락과 엔파밀을 ‘안전하고 효과적인 모유 대체품’으로 병원·의료진·미숙아 가족에게 홍보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NEC는 신생아의 장 점막이 썩어가는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미숙아에게 발생한다”며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아기가 응급수술까지 받아야 하며 증상이 악화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미국 존스홉킨스대 소아과 연구진은 모유 수유시 NEC 발생 빈도가 감소하고 기존 증상도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NEC 관련 소송이 전국 곳곳의 법원에서 산발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미국 광역소송사법위원회(JPML)는 사건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소송을 모두 연방법원 일리노이 북부지원(시카고 연방법원) 레베카 팰마이어 판사가 총괄하도록 했다.

 

팰마이어 판사는 66건의 소송(시밀락 36건, 엔파밀 30건) 가운데 12건을 임의로 선택해 시범재판(bellwether trial)을 진행하기로 하고 원고측 선임 변호사들에게 4건, 애보트와 미드존슨 측에 4건을 각각 고르게 하고 법원이 무작위로 4건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원고측은 이미 4건의 소송을 선택했으며, 피고측은 내달 23일 이전에 선정 작업을 마쳐야 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개최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개최

8월 22일 애틀랜타 심포니 홀서 '백스테이지' 무대 펼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감성 보컬리스트 백지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애틀랜타 무대에 오른다.공연 주관사인 휴 엔터테인먼

전 세대 화합 및 감동 레이스 펼쳐
전 세대 화합 및 감동 레이스 펼쳐

다양한 연령층 참가 ‘Run for Love 5K’ 성료글렌뷰 갤러리 파크서 300여 명 참가로고스선교회 50주년·CMM 기독의료상조회 30주년 기념 시카고 한인사회의 건강 증진과

한국 친환경 혁신기업 대동산업, 미국 시장 첫발
한국 친환경 혁신기업 대동산업, 미국 시장 첫발

메가마트서 팝업스토어 개최친환경 투수블록·벽면 마감재 북미 최초 공개한국의 친환경 소재 전문 혁신기업인 대동산업(Daedong Industrial)이 오는 2026년 6월 4일(목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최근 노크로스에서 마지막 목격 귀넷 카운티 경찰이 아동을 납치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을 공개 수배했다. 해당 용의자는 최근 노크로스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어 인근 주민들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한 미국인 대상 시민권 박탈 소송을 담당하는 연방 법무부 전문 인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22일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주 첫 일본계 미국인 의원 될듯 조지아주 의회 사상 최초의 공개 트랜스젠더이자 난바이너리(성별을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로만 나누는 기준을 거부하거나 벗어난 성 정체성)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헴필 정수장 전력장애 문제 때문 애틀랜타 시 상수도국은 금요일 오전, 다운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거주민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끓인 물 사용 권고(Boil Water Adviso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8경기 열릴 예정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애틀랜타 스타디움'으로 변신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의 새 단장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채널 2 액션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조지아 그로운 태그 대대적 홍보 식료품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크로거(Kroger)가 지난 목요일 매장 내에 '조지아 그로운(Georgia Grown)' 및 '로컬 메익스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USDA, 생산속도 25%상향조정 허용가금류 중심지 조지아 노동·이민단체”노동자 피와 땀 짜내려는 조치”반발 이미 전국 최악의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금류 가공공장 노동자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