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애틀랜타 한 식당서
경찰 “범죄 정황은 발견 못 해”
애틀랜타의 한 식당 환기구에서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에 조사에 나섰다.
애틀랜타 경찰은 14일 오전 9시께 클리블랜드 애비뉴에 있는 식당 ‘월터스 소울 카페’ 환기구 내부에 사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식당에 출근한 여직원이 주방 환기구 밖으로 한 남성의 시신 일부가 나와 있는 것으로 발견하고 놀라 주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환기구 안에 몸이 끼인 상태인 남성을 발견했고 소방구조대가 이 남성을 환기구에서 꺼냈지만 현장에서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환기구에 들어가게 된 경위와 과정에 대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풀턴 카운티 검시관실은 15일 오후 “숨진 남성은 37세의 테리카 마이어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은 이날 오후 실시된다.
경찰은 “조사 결과 타살 등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식당 업주는 숨진 남성과 아는 사이인지, 어떤 이유로 이 남성이 환기구에 들어갔는지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