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사회 숙원 ‘재외동포청’ 설립된다

미주한인 | 사회 | 2022-10-06 09:24:26

한인사회 숙원 ‘재외동포청’ 설립된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정부조직 개편안 포함

 

재외 동포사회의 오랜 숙원인 한국 재외동포청 신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포함될 예정이며, 야당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또한 정부 관계자들도 조속한 추진 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동안 여러 한국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할 때마다 재외동포청 설립을 언급했지만 ‘구호’에 그쳤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구체적인 법안이 마련되고 여야가 찬성의지를 밝혀 내년 초에는 재외동포청이 출범할 것이 확실시된다.

 

한국 행정안전부는 5일(한국시간) 재외동포청 신설을 포함하는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날 오전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정부가 준비 중인 개편안을 보고하고 민주당의 의견을 청취했다. 민주당은 재외동포청 신설에 대해 “흔쾌히 동의하는 입장”이라고 한 차관에게 전했다.

 

민주당 오영환 대변인은 “재외동포청 역시 우리 당 공약이었고, 당 내외 많은 요구가 있다. 우리 당 의원들의 법안 발의도 있었을 만큼 재외동포 정책 강화 필요성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청 신설과 함께 여성가족부 폐지, 국가보훈처의 국가보훈부 승격도 이번 개편안에 담겼다. 우주항공청 신설, 이민청 신설 등은 향후 추진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다만 개편안에 재외동포청을 포함, 3개 부서가 함께 포함돼 있는 점은 변수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재외동포청 신설과 국가보훈처 승격에는 찬성하지만 그동안 여성가족부 폐지에는 반대 입장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같은 날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은 “국정과제이자 동포사회의 관심사항인 재외동포청 신설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재외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 영사서비스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재외동포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날 저녁 열린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재외동포청 신설 관련법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동포 사회의 오랜 숙원인 재외동포청 신설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730만 재외동포 여러분의 지지와 애정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재외 동포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유지하며, 우리 국민과 함께 글로벌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외 동포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뉴욕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재외동포청 신설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재외동포청 신설이 정기국회에서 어려움없이 잘 통과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재외동포청 설립은 저의 공약이자 민주당의 공약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관련 업무는 외교부(재외동포 지원)와 법무부(출입국 및 법적 지위), 교육부(재외국민 교육지원), 병무청(병역 관리), 국세청(세금) 등 여러 부처에 산재해 있다.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재단이 있지만, 사업 시행기관으로서 동포 정책 전반을 전담하기에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어 통합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박 장관은 지난 8월 재외동포청 구성안을 통해 외교부 소속 외청으로 내년 재외동포청을 설치하고 재외동포재단의 업무 흡수 등을 통해 3∼4국, 150∼200명 규모로 조직을 꾸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형석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자‘제3국 추방’다시 본격화

트럼프 정부 정책 재시행연방대법원, 당분간 허용사전 통보·박해 위험 주장기회 없이 신속 추방 가능 이민자들을 본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보내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른바 ‘제3국 추방’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2026 졸업생 195만 분석전국 평균보다 192점 높아수학 636, 읽기·쓰기 601대입 준비기준 충족률 76%   미국의 2026년 고교 졸업생들이 치른 SAT에서 아시안 학생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NWS ‘2단계 기상주의보’ 발령 이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돌발홍수 가능성도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주말인 3일과 4일  북부 조지아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토머스 패닝, USG 차기 총장 확정 “조지아 경제 이끌 인재 양성 주력” 조지아 25개 공립대학을 이끄는 조지아 대학시스템(USG) 차기 총장이 확정됐다.USG 이사회는 1일 “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재스퍼 카운티 5남매 추가 확진  올해 조지아 홍역환자가 21명으로 늘어나 지난해 전체 확진자의 두 배를 넘었다. 조지아 보건부(DPH)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4년 이후 최고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올해 1만 3.500여명 달해작년 8,700명 대비 55%↑종교계열 사립학교에 집중 학생 1인당 연 6,500달러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자 규모가 큰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10월 1일부터 1년간 적용 4인 가구 최대 1,023달러가구원수별 월 지급액 일제히 상향근로가능 성인대상 의무요건은 강화 이달부터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

H-1B‘10만 달러 수수료’또 제동
H-1B‘10만 달러 수수료’또 제동

“행정절차 위반”시행금지캘리포니아 연방법원서 2번째로트럼프정부 강행 논란 여전한인 기업·취업자들 촉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 업비자(H-1B)를 통해 해외 인력을 신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