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명칭과 한인회 등록제 토론회, 30일 한국 국회서
재외동포포럼(이사장 조롱제)은 오는 30일 한국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재외동포 명칭과 한인회 등록제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외동포는 동포, 교포, 교민, 한인, 한민족, 한인디아스포라 등 다양한 명칭이 통용되고 있다.
일상적으로나 학문적으로 어떤 명칭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임채완 전남대 명예교수가 '재외동포의 명칭 무엇으로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인진 고려대 교수와 임영언 재외한인학회장이 토론에 나선다.
두 번째로는 동포사회 곳곳에서 한인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분열과 갈등이 이어져온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를 예방하고 자율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해법으로 '한인회 등록제'를 검토한다.
주동완 코리안리서치센터 대표와 김용필 동포세계신문 대표가 '한인회 등록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폴송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괄수석부회장, 정현재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 이소현 코트디부아르 한인회장, 김영훈 튀르크에 한인회장이 참석한다.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며, 재외동포포럼 유튜브 채널(bit.ly/125forum)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