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아시안 마켓체인 H마트(대표 권일연)와 전라북도가 농수산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26일 H마트 서부지역 본부에서 수출 협력 MOU를 맺고 앞으로 미국 전역의 H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마켓을 통해 전북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수출확대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에 앞서 25일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앨버트 장)와 전북 생산품의 미주 수출 확대 및 국제행사 전북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MOU를 체결했고, 한남체인(회장 하기환)과도 향후 1년간 1,000만 달러 수출 협력 MOU를 체결했다. 26일 협약식에서 김관영 전북지사(왼쪽 네 번째부터)와 이상철 H마트 서부지역 총괄 부사장이 MOU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