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 기반을 둔 한인은행 ‘프라미스원 은행’이 뉴욕에 영업점을 개설하고 본격 공략에 나섰다. 프라미스원은행(행장 김동준)은 지난 7월 퀸즈 노던블러바드 219가 선상에 베이사이드 지점(219-19 Northern Blvd)을 소프트 오픈하고 오픈하고 뉴욕 한인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한데 이어 26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동준 행장, 조상진 이사장 등 은행측 관계자와 지역 공무원과 경제인 등이 참석했다. 은행 측은 올해 초 뉴욕주금융당국(DFS)과 연방예금보호공사(FDIC) 등 금융 감독당국으로부터 뉴욕주 영업 승인을 받고 그동안 지점 오픈을 준비해왔다. 조지아주 한인은행이 뉴욕에 진출한 것은 2016년과 2018년 퀸즈 베이사이드에 각각 지점을 개설한 메트로시티 은행과 제일IC 은행에 이어 세 번째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