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최근 조지아 소년원에서 3명 사망

지역뉴스 | 사회 | 2022-09-23 14:47:16

조지아 소년원, 사망, 싸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명은 싸움하다, 1명은 약물 관련

격투게임 허락 교도관 기소 직면 

 

조지아주 청소년교도소에서 지난 8월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주의 청소년 교정관리에 심각한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 명의 사망자는 모두 주 전역의 별도의 시설에서 각각 사망했으며, 조지아주 수사국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8월 9일 조지아 남부 웨이크로스 소년원에서는 교도관이 허락한 격투게임 도중 소년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격투 중 의식을 잃은 소년은 서배너의 메모리얼 헬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교도관인 토마스 리 힉스(30)은 이 사건으로 2급 살인, 아동학대, 직무선서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 8월 29일에는 이스트먼 청소년 소년원에서 16세 수감자 한 명이 말다툼 끝에 맞아 의식을 잃고 끝내 사망했다. 

지난 8월 27일에도 달톤 청소년 소년원에서 16세 여성 수감생이 ‘무반응’ 상태가 된 후 사망했다. 소녀는 수감 직전 불법 약물을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국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다.

타이론 올리버 조지아주 소년법 국장은 성명을 통해 소년원 내 생명의 상실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올리버는 "조지아수사국(GBI)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기관은 교육 방법이나 정책의 변경이 필요한지 결정하기 위해 이 이상 현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요셉 기자

조지아주 서배너 지역 소년원 전경. (이번 사건과는 관련 없음)
조지아주 서배너 지역 소년원 전경. (이번 사건과는 관련 없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전동 스쿠터 통행금지 시간 단축 계획' 연기
애틀랜타 ‘전동 스쿠터 통행금지 시간 단축 계획' 연기

2년 만에 통행금지 시간 단축 재발의돼 애틀랜타에서 전동 스쿠터 통행금지 시간을 단축하려는 계획이 연기됐다.애틀랜타는 2019년부터 자정에서 새벽 4시까지 전동 스쿠터의 통행금지를

스와니 H 마트, ‘스와니 시에 식료품 상품권 전달’
스와니 H 마트, ‘스와니 시에 식료품 상품권 전달’

스와니 H 마트가 18일 H 마트 스와니점에서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에게 식료품 상품권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스와니 시와 슈가힐 시가 매년 진행하는 연례 식료품 기부 경쟁의 일환

주정부 “애슨스 갱단과의 전쟁 선포”
주정부 “애슨스 갱단과의 전쟁 선포”

거리총격 갱단원들에 중형선고 “갱단 발본색원 늦추지 않겠다” 지난해  UGA 인근 애슨스 시내에서 총격전을 벌인 이 지역 갱단원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크리스 카르 조지아 법무장관

엑소텍, 로봇 기술로 공격적인 시장 확장 나선다
엑소텍, 로봇 기술로 공격적인 시장 확장 나선다

신규 사옥 및 채용 계획 알려 로봇 기술을 통해 물류 및 창고 운영을 자동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엑소텍이 애틀랜타에 위치하고 있는 북미 본사 확장 계획을 밝혔다. 엑소텍은 산업,

H 마트, ‘전라남도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개최
H 마트, ‘전라남도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개최

10월 18일-10월 31일 조지아 전 매장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가 전라남도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라남도 우수농수산식품 특판전’을 개최한다.행

▪애팔래치고 총격사건 ...   용의자 부자 정식 기소···혐의 모두 84건
▪애팔래치고 총격사건 ... 용의자 부자 정식 기소···혐의 모두 84건

직접 범행 아들 55건 ∙ 아버지29건 조지아 최초 부모에 살인혐의 적용 애팔래치고 총격사건 용의자들이 정식으로 기소됐다. 19일 배로우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9월 4일 발생한 애

‘뜨거운 조기투표 열기’ 해석은 각각
‘뜨거운 조기투표 열기’ 해석은 각각

민주-높은 여성 투표율에 희색공화-장년층 75% 비중에 고무 15일부터 시작된 조기투표에 18일 정오 현재 100만명이 넘는 조지아 유권자가 참여하는 등 열기가 뜨겁다. 이를 두고

'2024 애틀랜타 미쉐린 가이드 갈라 시상식' 열린다
'2024 애틀랜타 미쉐린 가이드 갈라 시상식' 열린다

맛의 조화와 균형 등을 기준으로 선정 '2024 애틀랜타 미쉐린 가이드 갈라 시상식'이 28일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다. 첫 번째 '미쉐린 가이드 갈라 시상식'은 작년

곱게 물든 단풍 수놓인 ‘조지아 명소 5곳’
곱게 물든 단풍 수놓인 ‘조지아 명소 5곳’

10월, 단풍 절정 볼 수 있어블랙록 마운틴 주립공원 등 단풍 명소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형형색색의 단풍이 더해지고 있다. 가을 탐험(Explore Fa

귀넷 커미셔너 선거, 누굴 뽑지
귀넷 커미셔너 선거, 누굴 뽑지

카운티 의장  놓고 헨드릭슨-새빅 대결1구역 카든-리, 3구역 왓킨스-하워드 11월 5일 실시되는 총선에서 대통령 및 연방, 조지아주 의회 의원만 선출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