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 의사가 미국 내 대표적인 의사 협회 중 하나인 미가정의학회(AAFP) 이사로 당선됐다.
지난 21일 AAFP는 2022-2023 이사진 발표에서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연방 인증 의료기관인 ‘셰어 아워 셀브’(Share Our Selves)의 최고의료책임자이자, UC어바인 가정의학 임상 부교수로 재직 중인 제이 이(Jay W. Lee) 의학박사(MD)가 이사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전국 12만7,600명의 의사와 의대생이 회원으로 있는 AAFP는 의학계에 영향력이 상당히 큰 대표적인 의사 협회로, 회원 선거를 통해 대표를 포함한 운영 이사진을 뽑는다. 제이 이 박사는 이번 18명의 이사진 중 유일한 한인일 뿐 아니라, AAFP 역사상 최초의 한인 이사로 알려졌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