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는 공급 우려와 중국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소폭 상승했다.
2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55센트(0.66%) 오른 배럴당 83.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3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유가 랠리가 제한될 것이라며 이 때문에 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중반~100달러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지정학적 영향과 함께,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들의 생산 목표 미달성 가능성이 유가를 지지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