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이슈 여론조사
조지아주 유권자들은 채 50일도 남지않은 중간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생활비, 일자리와 경제 등 민생문제를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도표 참조>
민주당은 낙태권 문제를 중요한 이슈로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낙태권 문제를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은 유권자는 불과 5%에 불과했다. 그러나 유권자의 거의 절반은 낙태를 허용하려는 후보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응답했다. 여기에는 여성의 약 절반과 민주당원의 90%가 포함된다.
조지아 유권자들이 가장 큰 이슈로 꼽은 문제는 생활비(20%), 민주주의 위협(17%), 일자리와 경제(16%), 이민 및 국경보안(14%), 총기(10%), 범죄(7%), 기후변화(6%), 낙태(5%), 코로나19 등의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역신문 AJC가 조지아대 공공정책 및 국제학 스쿨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16일 사이에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3.3%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