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민, 천죠셉 카약에서 금2, 은1
조지아 스페셜 올림픽(Georgia Special Olympics) 카약 경기에 출전한 한인 장애인 선수가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0일 메이컨 샌디 비치 워터 파크에서 열린 조지아스페셜 올림픽 카약 경기에 첫 출전한 안수민(31), 천죠셉(25) 선수가 풀턴카운티 대표로 개인전과 텐덤 카약 단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동남부장애인체육회 천경태 회장은 “동계 및 하계올림픽 외에도 스페셜 올림픽은 연중 내내 각 종목별 경기가 열린다”며 “내달에도 발도스타에서 보치아, 사이클, 골프, 그리고 소프트볼 경기가 열린다”고 소개했다. 또한 내달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 미국을 대표해 안수민, 천죠셉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동남부장애인체육회 천경태 회장(678-362-7788 )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