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있는 저가 회원제 내년 4천만 명 구독 예상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넷플릭스는 조만간 출시할 광고 포함 저가 서비스의 구독자 수가 내년 4,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광고 구매회사들에 제공한 문건을 통해 이 저가 서비스의 순시청자 수가 올해 말까지 440만 명, 내년 3분기까지 4,000만 명에 각각 도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7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광고를 포함한 저가 버전을 내년 초 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시 시점은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 넷플릭스는 최근 광고주들에게 11월1일에 광고 포함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