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철도노조 파업 임박… 또 ‘물류대란’ 우려

미국뉴스 | 경제 | 2022-09-13 10:01:11

철도노조 파업 임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임금협상 난항… 결렬되면 17일 파업 예고

 

 철도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철도 화물을 통한 주요 생산품과 원유 등 공급망이 막혀 또 다시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로이터]
 철도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철도 화물을 통한 주요 생산품과 원유 등 공급망이 막혀 또 다시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로이터]

전국 철도 노동자와 사측의 임금협상이 노조가 예고한 파업 일을 불과 닷새 남기고도 타결되지 않으면서 공급망 차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2일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철도노동자 11만5,000명을 대표하는 철도노조 12곳 중 2곳이 아직 사측과 임금협상을 타결하지 못했다. 노동자 약 6만 명이 소속된 이 두 노조는 대화가 진전되지 않으면 오는 17일 파업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노사는 2020년부터 협상을 시작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국가중재위원회(NMB) 중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산업계에서는 파업이 현실화하면 미국 경제에 하루 20억 달러를 넘는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한다.

 

철도는 식량, 비료, 목재, 석고판, 자동차와 부품, 사료, 철강, 석탄, 원유 등을 실어나르는 주요 운송 수단으로 2019년에 트레일러와 컨테이너 1,370만개 분량을 운송했다. 11월 중간선거를 두 달 앞두고 또다시 물류 대란 가능성에 직면한 조 바이든 행정부는 파업을 막으려고 적극적이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가 여러 차례 회의하고 이 문제를 논의했으며 바이든 대통령도 사안을 주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마티 월시 연방 노동부 장관도 계획했던 아일랜드 출장을 연기하고 전날 노사 양측에 합의를 촉구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쟁의 종결을 위해 지난 7월 중순 대통령비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회는 2024년까지 임금 24% 인상과 보너스 5,000달러 등을 합의안으로 권고한 바 있다.

 

미국상공회의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노사가 자율적으로 합의하지 못하면 연방 의회가 대통령비상위원회의 권고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수잰 클라크 상의 회장은 “전국 철도파업은 상품 운송 중단, 텅 빈 매대, 직장 폐쇄, 물가 인상 등을 초래해 경제적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서부해안 항만 노동자 1만5,500명이 소속된 국제항만창고노동자조합(ILWU)이 지난 5월부터 항만 터미널 측을 대표하는 태평양선주협회(PMA)와 새 계약을 협상하고 있다. 양측은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항만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지만, 업계에서는 과거에도 협상이 좌초한 점을 떠올리며 물류 차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작년 미국 전체 수입의 37%가 서해안 항만을 통해 들어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M에 폭탄 위협글…귀넷 고교생 형사처벌
SM에 폭탄 위협글…귀넷 고교생 형사처벌

경찰, 파크뷰고 재학생 형사기소 소셜 미디어에 학교에 대한 협박글을 올린 귀넷 고교생이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릴번 소재 파크뷰 고등학교에서는 지난주 월요일인 14일 한 소셜미디어에

오픈AI 조지아 초대형 데이터센터 계획 ‘흔들’
오픈AI 조지아 초대형 데이터센터 계획 ‘흔들’

주민들∙환경단체 잇단 소송“밀실협약으로 주민들 배제”건설 지연 · 무산 가능성도  챗 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서배너 인근 에핑엄 카운티에 추진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계획이

GT∙에모리, 전국 대학순위 ‘엎치락뒤치락’
GT∙에모리, 전국 대학순위 ‘엎치락뒤치락’

US뉴스 발표선 에모리가포브스 순위는 GT가 앞서 조지아의  대표적인 공사립 명문대인 조지아텍과  에모리대가 각종 대학 순위 평가에서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에스 뉴

던우디 스테이트팜 타워 매물로 나왔다
던우디 스테이트팜 타워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업계 "사상 최고 입찰가”전망”오피스 시장 회복 시금석” 분석도  던우디 스테이트팜 지역본부가 임차해 사용 중인 대형 오피스 타워 2개가  매물로 나왔다. 코로나 사태 이후

IRS, 2026년 세금보고서 ‘시민권’ 질문 신설 논란
IRS, 2026년 세금보고서 ‘시민권’ 질문 신설 논란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도 개인소득세 신고서인 1040 양식에 납세자의 시민권 및 미국 내 합법적 취업 자격을 묻는 항목을 새로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인 이민체포 급증…비이민 비자는 급감
한인 이민체포 급증…비이민 비자는 급감

아시안 추방 12배 ↑한국인 비자 8% 감소캘리포니아 체포자 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에서 한인 이민자 체포가 급증, 한국 국적자로 분류된 이민자 528명이 연방 이

한인 포함 미 국적자… 한국 부동산 ‘큰 손’ 부상
한인 포함 미 국적자… 한국 부동산 ‘큰 손’ 부상

전체 외국인의 50%나 차지 작년 송금 1억2,200만달러주택소유 2만3,187채 달해강달러·역이민 수요 등 요인  미주 한인 등 미국 국적자의 한국 내 부동산 매입이 매년 급증하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치솟는 외식·공연·여행콘서트·스포츠 관람료도스트리밍·취미용품 인기야외활동, 코로나 이후↓ “주말에 가족과 외식 한 번 하고, 영화 보고, 커피까지 마시면 100달러가 훌쩍 넘는다.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KACCUSA·총회장 황병구)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프 엑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명예회장’으로 기업자문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6)이 56년 만에 자신이 세운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17일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