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MTV VMA' 28일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 생중계
애플 'Garageband' 앱에 세븐틴 히트곡 '달링' 추가
8월 30일 애틀랜타 공연
다음 주인 8월 30일에 애틀랜타 공연을 앞두고 있는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미국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23일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방송인 MTV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2022 VMA '베스트 뉴 아티스트' 후보에 대해 알아보기(To The Moon: Get To Know The 2022 VMA Best New Artist Nominees)'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MTV는 "세븐틴은 특히 작사, 안무, 공연 등 대부분의 작업을 직접 프로듀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븐틴이 2015년 발매한 데뷔 앨범 '17 CARAT'은 당시 미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차트에 오른 앨범이 됐고 이들은 '퍼포먼스 킹', 'K-팝 퍼포먼스 강자'라고 불린다"라고 소개했다.
MTV는 이에 더해 "또한 세븐틴은 2021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MTV PUSH' 아티스트로 선정됐다"라고 세븐틴의 성과를 주목한 뒤 "이들은 자신들의 화려한 '이력서'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추가하기를 희망하는데,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 수상이 바로 그것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븐틴은 '2022 MTV VMA'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와 '올해의 PUSH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베스트 K-팝(Best K-Pop)' 등 총 3개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는 주요 시상 부문 중 하나로, 시상식 당일까지 이어지는 투표 결과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세븐틴이 미국 음악 시상식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이번 '2022 MTV VMA'에서는 데뷔 이래 가장 많은 부문에 후보로 올라 글로벌 대세임을 제대로 입증했다.
'2022 MTV VMA'는 오는 28일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며, M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세븐틴 히트곡이 애플 아이폰·아이패드 운영체제(iOS·iPadOS)에 탑재된 작곡·연주 애플리케이션(앱) '개라지밴드'(Garageband)에 추가됐다.
추가된 음원은 세븐틴이 올해 4월 공개한 첫 영어곡 '달링'(Darl+ing)이다. 이 곡을 바탕으로 한 리믹스 세션은 개라지밴드 사운드 보관함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