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10명에 1천 달러씩 전달
"나누고 섬기는 삶을 살아달라"
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목사 안선홍)는 지난 20일 교회 친교실에서 제5회 ‘서번트 장학금’수여식을 거행했다.
교회는 1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애틀랜타 섬기는 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금 조성 확대, 지역사회 교육발전 공헌, 사회봉사 및 사회기여에 최선을 다하는 기초 세우기” 등의 장학사역 비전을 세우고 ‘서번트 스칼라십’을 5년째 시행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 선발 기준은 한 부모 가정의 자녀,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의 자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공부하기 원하는 대학생, 또는 애틀랜타 지역 신학교에서 재학 중인 신학대학원생 등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9명의 수상자들은 이날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선홍 목사는 “여러분은 우리에게 선물이고, 결국 이 장학금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며 “장학생 모두가 심령이 가난한 사람, 비전의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나중에 자신의 것을 나누는 섬기는 삶을 살라”고 당부했다.
▶장학생 명단=조원진(조지아텍), 한상혁(케네소대), 김현섭(사우스이스턴대), 지원(에모리대), 최윤서(조지아대), 김현영(귀넷텍), 이혜나(오글솝대), 드보라 로(머서대), 이주빈(조지아주립대), 김승권(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