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현대차·기아, 공급난 여파에 7월에도 판매량 ‘부진’

미국뉴스 | 경제 | 2022-08-03 09:04:45

현대차·기아, 7월에도 판매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 친환경차 시장에서는 선전

 

  7월 브랜드 판매량 선두를 차지한 현대차의 투싼(위쪽)과 기아의 스포티지. [현대차·기아 제공]
  7월 브랜드 판매량 선두를 차지한 현대차의 투싼(위쪽)과 기아의 스포티지.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차·기아, 공급난 여파에 7월에도 판매량 ‘부진’
현대차·기아, 공급난 여파에 7월에도 판매량 ‘부진’

 

현대자동차·기아가 공급난 여파에 7월에도 판매량 부진을 이어갔다. 미래 시장인 친환경차 시장에서는 순항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2일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총 6만 63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7월(6만 8,500대) 대비 11% 하락한 수준이다. 올해 7월까지 연간 판매량도 40만 4,498대로 전년 동기(47만 5,635대)와 비교해 15% 떨어졌다. 자동차 칩부족 사태로 인한 공급난 문제가 지속되면서 판매량 하락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체 판매량 가운데 저가로 차량을 대량으로 넘기는 플릿판매는 없고 전량 소매판매라 수익성에는 도움이 됐다.

 

다행인 것은 미래차 시장인 친환경차 시장에서 선전했다는 점이다. HMA에 따르면 7월 판매 중 전기차와 하이브리드(HEV)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50% 더 팔린 투싼 HEV의 힘이 컸다. 밥 김 HMA 영업부문 부사장은 “친환경 차량 판매가 선전하고 있다”며 “투싼은 물론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차량 등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기아도 현대차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총 6만 2,44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7월(7만 99대)과 비교해 10.9% 하락한 수치다. 연간 판매량도 39만 6,789대로 전년 동기(44만 8,610대) 대비 11.6% 줄어든 상황이다. 기아도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공급난으로 차량 판매에 차질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아도 친환경차 시장에서는 강세를 이어갔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특히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라인업을 모두 다 갖춘 신형 스포티지가 4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에릭 왓슨 KA 영업부문 부사장은 “기아는 EV6, 니로와 같은 전동화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 리더로서의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라며 “전동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자동차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에서 7월 총 5,20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5,180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제네시스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총 3만 871대를 판매한 상황이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윤미 햄튼, 한병철 지지 연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21일 저녁,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필승 결의 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12선 역임 의원 80세 일기 별세  조지아주 출신의 민주당 중진이자 연방 하원 농업위원회 사상 첫 흑인 위원장을 지낸 데이비드 스콧(사진) 의원이 향년 80세로 별세했다.스콧 의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용의차량 추격 중 고의 출동 보험 합의금 받은 4명 해임  용의자 차량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보험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주지아 주순찰대 경관들이 해임됐다.조지아 공공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단기임대주택 허가제’도입 매년 갱신∙상시 관리자 지정 등  귀넷 카운티가 급증하는 단기 주택임대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례를 도입했다.카운티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